비트코인, 10만 달러선 재탈환… 국내도 1억5천 만원대로 상승
[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비트코인이 10만달러선을 탈환했다.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이 미 의회에서 공식 인증되는 6일(현지시간)가상화폐 시장에 낙관론이 불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가상화폐정보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0분(미 동부시간)기준 비트코인은 하루 전보다 4.1% 오른 10만2081달러를 기록했다.
새해 첫 날인 지난 1일 9만4000달러선을 유지하던 비트코인은 5일 9만8000달러선으로 올랐고 이날 오전에 지난해 12월 19일 이후 18일 만에 10만달러를 넘어섰다. 국내 시장에서도, 7일 오전 9시40분 기준 1억50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주간 상승률(5일 기준)은 지난해 11월 24일 이후 최대치인 5.66%를 기록했다. 미 경제매체 CNBC는 비트코인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재부상하면서 가상화폐 시장이 다시 활황을 보인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라이트닝 벤처스의 쿠시부 쿨라르는 “트럼프 정부의 규제 개혁으로 2올해의 슈퍼 사이클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블룸버그는 올해 비트코인 전망은 트럼프가 가상화폐 공약을 어느 정도로 이행하느냐에 달려 있고 일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랠리의 지속에 의심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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