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캡콤 유명 게임 지식재산권(IP) ‘몬스터헌터’ 시리즈를 잇는 ‘몬스터 헌터 나우’가 글로벌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나이언틱(Niantic, Inc.)은 캡콤과 공동 개발한 리얼 월드 몬스터 수렵 게임 몬스터 헌터 나우(Monster Hunter Now)가 글로벌 출시 한달여 만에 다운로드 1000만회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모든 이용자에게 ▲5000제니 ▲산책 구슬(소) x1 ▲회복약 x2 등 감사의 의미를 담은 선물이 제공된다.

이번 혜택은 몬스터헌터나우 웹스토어에 접속해 ‘MHNow10M’을 입력해 수령할 수 있으며, 글로벌 다운로드 1000만회를 기념한 기간 한정 번들 패키지도 판매된다.

나이언틱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케이 카와이(Kei Kawai)는 “글로벌 출시 한 달 여 만에 전 세계의 수많은 헌터분들께서 저희 게임을 즐겨 주셔서 기쁘다”며 “몬스터헌터나우 모험은 이제 막 시작됐을 뿐이며, 이용자에게 더 많은 재미와 놀라움을 전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여러분이 이 게임을 통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캡콤 몬스터헌터 시리즈 프로듀서 료조 츠지모토(Ryozo Tsujimoto)는 “Monster Hunter Now’가 전 세계 출시된 이후 한 달 동안 많은 분들이 즐겨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라며 “현실 세계에서 독특하고 캐주얼한 방식으로 진정한 몬스터헌터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의 플레이어들이 호응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14일 출시된 몬스터헌터나우는 론칭 후 ▲디아블로스 ▲토비카가치 ▲리오레이아 등 몬스터를 테마로 한 이벤트를 포함해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올해 연말까지도 다채로운 이벤트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벤트에 대한 최신 정보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