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데이터거래사' 하반기 교육 실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데이터 시장에서 유통·거래 중개 역할을 수행할 '데이터거래사'를 교육대상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데이터거래사는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이하 데이터산업법)'에 따라 데이터 거래에 관한 상담·자문·지도업무, 중개 및 알선, 거래의 수요탐색 및 발굴, 데이터 가치평가 및 품질관리, 거래 시장의 조사 및 분석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데이터거래사가 되기 위해선 데이터거래사 등록교육 40시간을 의무적으로 이수하고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등록 승인을 받아야 한다.
올해 하반기에 실시하는 데이터거래사 등록교육은 3기(11월20~24일)와 4기(11월27일~12월1일) 두 차례에 걸쳐 시행한다. 교육희망자는 ‘데이터거래사 등록교육 신청 공고’에서 정한 등록신청서, 경력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제1차 데이터 산업진흥 기본계획'을 통해 민간 중심의 유통·거래 역량 강화와 중개자 역할 강화를 위해 오는 2025년까지 데이터거래사 1000명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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