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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tvN SPORTS·티빙서 ACL생중계

강소현 기자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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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아시아 최강 클럽을 가리는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의 막이 올랐다.

18일 CJ ENM에 따르면 오는 19일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내년 5월 아시아 최강 팀을 가리는 결승전이 치러진다. 이번 ACL은 추춘제(가을~봄)가 도입되는 첫 대회다.

ACL 결승전은 동, 서아시아 최강팀의 대결로 꾸려진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을 확정 지은 호날두, 네이마르, 벤제마 등의 초대형 스타 선수들이 결승전을 치르기 위해 한국 땅을 밟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총 12회 우승을 차지한 최강자 대한민국은 전북 현대, 울산 현대, 포항 스틸러스에 이어 플레이오프를 거쳐 창단 첫 ACL 진출권을 획득한 인천 유나이티드까지 4팀이 조별리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팀과의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둔 홍콩의 절대 1강 킷치 SC, 베트남 최상위 리그 V1리그 우승팀 하노이 FC 등 다른 동아시아 팀들의 전력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만큼 시작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ACL은 19일 오전 1시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가 소속된 사우디아라비아 팀 알 이티하드와 우즈베키스탄의 AGMK의 경기로 시작된다. ACL 진출 한국 팀들은 같은날 저녁 7시 울산 현대와 BG 빠툼 유나이티드,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로 팬들을 찾아간다. ACL 주요 경기는 OTT 티빙을 통해, TV는 tvN SPORTS를 통해 독점 중계된다.

강소현 기자
ks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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