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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 제12대 협회장에 김영만 회장 선출…연임 성공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8-04 14: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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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기자
(왼쪽부터) 김대년 한국이스포츠협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및 김영만 제12대 한국e스포츠협회장. [ⓒ한국e스포츠협회]
(왼쪽부터) 김대년 한국이스포츠협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및 김영만 제12대 한국e스포츠협회장. [ⓒ한국e스포츠협회]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한빛소프트 창업 대표이사이자 제2대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을 역임했던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이 협회를 계속해서 이끈다.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는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 김영만 당선인의 회장 선출 건을 통과시켰다고 4일 밝혔다.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은 지난 2000년 한국e스포츠협회 초대 협회장을 맡아 5년간 1, 2대 회장을 역임했고, 지난 2018년 12월에 협회장에 새로 선임된 바 있다.

김영만 회장은 이번 협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가 됐고, 제12대 협회장에 오르며 연임에 성공했다. 현재 김 회장은 ‘생활의 쓰임’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김 회장은 ‘전 국민이 함께하는 e스포츠 문화 조성’을 목표로, ▲전문화된 스포츠 행정체계 구축 ▲시도협회 활성화 지원 ▲학교 e스포츠 활성화 ▲대회 유치 및 지원 체계 강화 ▲안정적인 재원 확보 등 공약 이행에 주력할 계획이다. 회장 임기는 협회 정관에 따라 4년이다.

한편, 협회는 올해 초 대한체육회 회장선거 기준에 맞추어 정관을 개정하고, 지난 5월 외부인사로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를 출범했다. 이후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인 후보 모집, 후보자 등록, 결격사유 심의, 당선인 공고 등 절차를 거쳐 단독 후보의 당선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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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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