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가 새로운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작품을 선보인다.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이하 유비소프트)는 오는 10월12일 액션 어드벤처 게임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차기작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를 정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는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드루이드의 분노’를 개발한 유비소프트 보르도 스튜디오가 제작 중이다. 이번 작품은 어쌔신 크리드 프랜차이즈에 대한 오마주이자 어쌔신 크리드 게임 헌사 타이틀로, 서사 중심 몰입감 높은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세계관은 황금기가 절정에 달했던 9세기 바그다드에서 활동 중인 젊은 도적 ‘바심’ 모험을 담고 있다. 이용자는 지난 15년간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상징으로 잘 알려진 ‘파쿠르’ ‘은신’ ‘암살’ 등 주요 게임 요소를 경험할 수 있다.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최초로 텍스트와 음성이 완전하게 아랍어로 현지화돼 전세계 출시된다. 주인공 바심 아랍어 버전은 성우 ‘이야드 나사르’가 맡았으며, 보이스오버는 성우 ‘리 마드주브’가 담당한다. 또한 바심 멘토인 ‘로샨’ 목소리는 ‘쇼레 아그다슐루’가 맡는다.

유비소프트는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게임 소개 영상도 최초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이용자는 바심이 기술과 도구를 활용해 목표물을 추적, 제거하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는 플레이스테이션4·5와 엑스박스 시리즈X·S·One을 비롯해 PC까지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패키지 상품은 ‘스탠다드 에디션’ ‘디럭스 에디션’ ‘콜렉터스 케이스’로 나뉘어 출시된다. 현재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예약 구매가 진행 중이며, 예약 구매자는 출시일에 공개되는 특별 보너스 퀘스트 ‘40인의 도둑(The Forty Thieves)’을 추가로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