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나일', 프린트베이커리와 MOU…'아트와 NFT 만남'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위메이드 나일(NILE)이 프린트베이커리와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나일은 탈중앙화자율조직(DAO) &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 플랫폼이다.
먼저, 나일은 아트신(Art Scene)에서 예술성과 대중성 등이 검증된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작품 활동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프린트베이커리는 나일에서 1000여명 작가의 저작권을 활용한 NFT 프로젝트들을 선보인다.
프린트베이커리 김소형 대표는 "미술 NFT 개발을 통한 블록체인 사업과 NFT 아트 마켓으로 확장을 원하는 위메이드와 이번 제휴를 체결했다"라며 "이번 브랜드 간 협력을 통해 정통 아트 시장과 NFT 아트 마켓 사이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NFT가 안전하고, 미술품의 진의를 보증하게 된다면 미술시장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이를 활용한 새로운 장르를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가 개척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나일을 통해 디지털 분야에 익숙한 MZ 세대(1980-2000년대초 출생) 미술 시장 진입을 이끌고 저변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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