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어도비는 ‘디지털 스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어도비의 디지털 스킬 교육 프로그램은 기업이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필요한 스킬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다. ‘어도비 애널리틱스’, ‘어도비 타깃’,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등 애플리케이션(앱)별로 교육과정이 마련돼 있다.
AIA생명, 진에어 등 국내 기업이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김혜민 AIA생명 스폰서십 프로그램&플랫폼팀 대리는 “어도비 애널리틱스의 새로운 기능은 물론 다양한 관점에서 원하는 데이터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까지 습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승현 진에어 마케팅전략팀 대리는 “고객 행동 분석 및 개인화 마케팅의 고도화를 위해 팀원들과 함께 학습하며, 어도비 애널리틱스 비즈니스 실무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어도비의 ‘디지털 스킬 교육 프로그램’은 8주~12주 과정으로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비디오 튜토리얼과 어도비 담당자의 코칭, 역량 평가, 수료증 발급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이먼 데일(Simon Dale) 어도비코리아 사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기술과 프로세스에 더해 디지털 스킬을 갖춘 인재가 뒷받침될 때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 디지털 스킬 교육 프로그램은 디지털 리터러시를 높이기 위해 어도비가 펼치는 노력의 일환으로, 디지털 경제 시대에 국내 기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