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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규 제2차관, 아르헨티나와 ICT 협력 논의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7-28 16: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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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은 28일 아르헨티나 외교통상부 빠블로 안셀모 떼따만띠 외교 차관과의 양자면담을 개최하고 5G 통신망, 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양국 외교부 간 고위급협의회를 위한 아르헨티나 외교통상부 차관의 방한을 계기로 성사됐다. 이번 면담에서 박윤규 제2차관은 5G 선도국가로서 한국의 인프라 구축 성과와 이를 활용한 5G 기반 산업 육성 정책인 '5G+ 전략' 추진 방향에 대해 소개했고, AI 분야 기술 확보를 위한 정책의 주요내용 공유했다.

이날 한-아르헨티나 정보통신기술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개정하는 서명식도 열렸다. 이번 MOU는 지난 2004년 체결 이후 처음으로 개정하는 것으로, 이번 개정을 통해 양국 간 중점 협력분야를 5G, AI, 사물인터넷 등으로 개편해 4차산업 분야 전반에 걸쳐 협력키로 했다.

박윤규 제2차관은 “통신망 고도화 등 양국이 공통적으로 육성 중인 분야에서 협력 기회가 많을것”이라며 “오늘 협력을 계기로 ICT 분야에서 양국 간의 협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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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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