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지사장 이은옥)가 데이터 센터 및 통신 회사 환경에 최적화된 하이엔드 어플라이언스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체크포인트가 출시한 신규 보안 게이트웨이 어플라이언스는 16000 베이스, 16000 플러스 26000 터보 모델이다. 이들은 지난 6월에 소개된 체크포인트의 신규 게이트웨이 어플라이언스 시리즈인 16000 및 26000의 확장 버전이다. 최대 64개 네트워킹 인터페이스 및 16개 100GbE 또는 40GbE를 갖춘 하이엔드 어플라이언스 라인이다.
체크포인트의 16000 및 26000 보안 게이트웨이는 체크포인트 인피니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체크포인트 쓰렛클라우드와 샌드블라스트 제로데이 프로텍션 기능이 통합돼 있다. 이러한 모듈식 게이트웨이는 베이스, 플러스, 터보 모델에 탑재돼 최대 30Gbps의 5세대 위협 차단 보안 쓰루풋을 제공한다.
체크포인트의 길 슈웨드 설립자 겸 CEO는 “데이터 센터와 본사에서 클라우드 환경 및 서비스로 더 많은 트래픽이 이전되면서 기업들은 5세대 멀티벡터 사이버 공격에 노출되고 있다”며 “신규 어플라이언스는 기업이 디지털 혁신의 일환으로 클라우드 기술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신규 보안 게이트웨이 어플라이언스 모델의 주요 스팩은 ▲26000 터보:30Gbps의 5세대 보안 위협 차단, 316Gbps의 방화벽 처리량, 예비 전원 공급 장치, 스토리지 구성을 갖춘 3U 체크포인트 어플라이언스 ▲16000 플러스:12Gbps의 5세대 보안 위협 차단, 159Gbps의 방화벽 처리량, 예비 전원 공급 장치 및 스토리지 구성을 갖춘 2U 체크포인트 어플라이언스 ▲16000 베이스:16000 플러스와 동일한 폼 팩터 및 성능 제공. 네트워크, 스토리지, 전원 공급 장치 구성에 따른 유연성을 제공한다.
체크포인트의 마에스트로 하이퍼스케일 오케스트레이터는 하이퍼스케일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이다. 단일 체크포인트 게이트웨이를 통해 수분 내로 52개 게이트웨이로 용량 및 성능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길 슈웨드는 “새로운 인피니티는 하이퍼스케일 기술을 갖춘 어플라이언스를 통해 고객에게 최상급 보안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