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전성기마저 제치나…배틀그라운드, 무서운 성장세
이날 게임트릭스 PC방 점유율은 배틀그라운드가 35.6%로 압도적 1위를 기록 중이다. 2위 리그오브레전드(LOL·롤)는 21.6%다. 두 게임의 점유율 격차가 10% 이상 차이나면서 1,2위 구도가 확실히 자리 잡힌 상황이다.
긍정적으로 볼 부분은 카카오게임즈가 운영 중인 배틀그라운드 한국 전용 서버가 여전히 이용자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올 1분기 중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15세 이용가를 출시할 계획으로, 이에 따라 현재의 상승세는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5세 이상 성인 이하 이용자층이 얼마나 두터울지 예상은 어렵지만, 동시접속자와 가입자 수 확대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1분기 중 PC방 업주 대상의 종량제 정책도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1월 중 시행이 예상됐지만 한 차례 연기했다. PC방 유료 정책이 시행되면 이용자에게 프리미엄 혜택을 줄 수 있다. PC방 점유율을 끌어올리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볼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이번 겨울 방학 기간 중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들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재미를 알리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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