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엔비디아는 자사 그리드 기술을 프랑스 유무선통신서비스업체인 부이그텔레콤이 활용하고 있다고 29일 발표했다.
부이그텔레콤은 자사가 제공하는 플레이캐스트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에 엔비디아 그리드 기술을 적용 중이다.
플레이캐스트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는 부이그 텔레콤의 비박스 센세이션 셋톱박스 사용자들에게 제공되며, TV에서 50개 이상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프랑크 아비씨라 부이그 텔레콤의 일반전화 및 콘텐츠 부문 책임자는 “엔비디아와 플레이캐스트는 확장 가능한 고성능 클라우드 게이밍 시스템을 광대역 고객들에게 제공했다”며 “부이그 텔레콤은 150만 명 가입자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는 혁신적인 게임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엔비디아 그리드 기술이 적용된 고성능 서버는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작업을 처리한다.
필 아이슬러 엔비디아 클라우드 게이밍 담당 제너럴 매니저는 “비박스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로 부이그 텔레콤은 게이밍 기술의 최첨단을 걷게 됐다”며 “게임 스트리밍은 어떤 디바이스에서도 비디오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며, 비디오 게임 플레이의 미래”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