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일체형 세탁건조기 인증 마친 中 로보락…출격 준비 막바지 [DD전자]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을 선점한 중국 로보락이 다른 제품을 선보이며 외연 확장에 나선다. 올해 상반기 LG·삼성이 본격적으로 뛰어든 일체형 세탁건조기 시장에 조만간 진입할 예정이다. 9일 국립전파연구원 전파인증에 따르면 로보락은 이달 2일까지 총 세 건의 일체형 세탁건조기 관련 적합 등록을 마쳤다. 다만, 인증 두 건의 모델명과 인증 번호가 같아 사실상 확인되는 로보락의 일체형 세탁건조기 모델은 두 개다. 이는 당초 로보락이 예고한 바와 동일하다. 로보락은 지난 4월 국내에서 처음 진행한 로봇청소기
“더위 피했더니 사람 너무많네”…캐논, ‘사이니지 혼잡도 안내’ 공간관리 ‘척척’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무더위를 피해 선선한 실내로 들어서니 사람이 너무 많다. 인파 밀집 공간에서는 불의의 사고를 당할 수도 있다. 이럴때 어디가 사람이 많고 적은지 미리 알 수 있다면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사람도 피하고 더위도 피할 수 있다. 캐논코리아가 전문 광학기술을 활용해 혼잡도 안내 솔루션을 개발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외부 및 단체 활동이 급증하며 실내외를 막론하고 다양한 곳에 인파가 북적이고 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가계동향 조사(2019~2023년)
일상을 바꿀 AI 개인화 핵심 ‘AI PC’…초기 경험이 미래 바꾼다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일상을 바꿀 인공지능(AI)이 AI PC를 만나 보다 개인화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AI 접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물론 AI 도입 초기이기는 하나, 초반의 시행착오가 결국은 이후 AI 활용성에 대한 경험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빠른 전환이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는게 업계 전문가들의 당부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고객 요구에 대응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AI 인프라 구축에 사활을 걸고 있다. 시장조사기업 IDC
생활가전 LG vs 인공지능 삼성…2분기 가전 전망 '맑음' [DD전자]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전자업계가 이달 말 올해 2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LG전자는 생활가전을 통해, 삼성전자는 AI 리더십을 앞세워 견실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일 LG전자와 삼성전자는 2분기 잠정 실적을 공개했다. 공시에 따르면 LG전자의 2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 매출은 21조7009억원, 영업익은 1조1961억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5%, 영업익은 61.2%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익 모두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으로서는 2분기 기준 최초로 1조원을
'AI폴더블' 데뷔전 삼성전자…'Z폴드·플립6' AI폰 연타석 흥행 관건 [DD전자]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삼성전자가 첫 인공지능(AI) 폴더블 스마트폰 데뷔전을 치룬 가운데, 흥행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갤럭시 S24 시리즈에 이어 신작 Z폴드·플립6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다면 3분기 실적 반등이 예상되기 때문. 삼성전자(대표 한종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갤럭시 언팩 2024'를 통해 갤럭시 Z폴드·플립6를 공개했다. 이번 신작은 올해 1월 공개한 뒤 AI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갤럭시 S24 시리즈에 이은 삼성전자의 두 번째 AI 시리즈 디바이스이기도 하며, 첫 AI
마침내 나왔다 '갤럭시링'…가격 49만9400원 책정 [갤럭시 언팩]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사용자가 수면 중일 때 제 기능을 톡톡히 발휘하는 폼팩터가 등장했다. 삼성전자가 지난 MWC2024에서 전격 발표하며 기대감을 높인 '갤럭시 링'이다. 반지 형태의 헬스케어 디바이스인 갤럭시 링이 10일 '갤럭시 언팩 2024'에서 베일을 벗었다. 기존 헬스 디바이스의 대표 격인 스마트워치는 손목을 뒤덮는 크기인만큼 취침 시에는 착용하지 않는 사용자들이 많았으나, 갤럭시 링은 해당 페인포인트를 개선했다. 반지 형태로 작고 가볍기에 취침 시에도 착용에 불편함이 적어 24시간 내내 밀착 건강 관리가 가
노태문 "AI폰 시대 다음 장 열렸다"…'Z폴드·플립6' 어디까지 진화했나 [갤럭시 언팩]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폴더블폰의 새 시대가 열렸다. 올해 초 갤럭시 AI를 선보이며 모바일 AI 열풍을 주도한 삼성전자가 신작 폴더블 Z6 시리즈를 통해 'AI 폴더블'의 원조 타이틀도 꿰찼다. 삼성전자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2024(Galaxy Unpacked 2024)' 행사를 개최하고, 폴더블 폼팩터와 갤럭시 AI를 결합한 '갤럭시 Z 폴드6'와 '갤럭시 Z 플립6'를 전격 공개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은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처음 폴더블 제품을 출시한 후 지속적인
'언팩 D-2' 무거운 짐 진 '갤럭시 Z폴드·플립6'…AI 반등 기회 왔다 [DD전자]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갤럭시 S24 시리즈에 이어 갤럭시 Z플립·폴드6가 삼성전자의 실적을 견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갤럭시 AI가 첫 도입된 해로 폴더블 제품군 역시 그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2024'를 열고, 폴더블폰과 갤럭시링 등의 신제품을 공개한다. 그중 폴더블폰인 갤럭시 Z플립·폴드6의 어깨가 다소 무겁다. MX사업부 실적을 견인해야 하기 때문.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폴더블폰을 대거 쏟아내면서, 삼성전자는 글로벌 폴더블
“집적도 올렸을 뿐인데”…’씨게이트 모자이크 3+’ 용량 대비 '공간·비용·전력' 절감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인공지능(AI) 시대에 데이터 활용이 중요한 핵심 조건으로 부상한 가운데, 저장공간의 집적도를 높여 용량을 늘리면서도 공간과 비용, 전력 절감이라는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기술이 조명받고 있다. 씨게이트는 기술 개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최신 기술인 열 보조 자기 기록(HAMR) 및 관련 기술을 통해 대용량 스토리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3일 씨게이트 관계자는 지난 수십년에 걸친 연구 개발 등을 통해 진보한 수준의 나노 기술 및 재료 과학을 결합하 하드 드라이브(HDD)를 선보이고 있다며, 고유의 최신
니콘 “세계 최초 부분적층형 센서 'Z6 3' 고속처리·비용절감…젊은세대 通한다” [DD전자]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Z6 3에 탑재된 부분적층 CMOS 센서는 세계 최초로 미러리스 카메라에 적용된 사례다. 고속화 기술을 중급기로 전개하기 위함이다. 고속처리와 센서 크기 및 비용을 줄이는데 성공했다.” 야기 시게키 니콘 개발총괄부 설계부장은 2일 서울 성동구 소재 성수에이트에서 열린 팝업스토어 ‘오래된 취미’ 개관 기념 간담회에서 최근 출시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6 3’와 관련해 이같이 말하며 성공을 자신했다. ‘Z6 3’는 ‘부분적층형 CMOS 센서’를 적용했다. 회로부를 센서의 상하에 배치해 이미지 데
"AI시대 새 성장동력" LG전자, 'HVAC'로 데이터센터·B2B 공략 가속 [DD전자]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LG전자는 냉난방공조(HVAC)을 인공지능 시대의 새 성장 동력으로 삼고, 사업을 키워 나간다. 최근 AI칩, AI 서비스 등이 본격화 됨에 따라 데이터 센터를 비롯해 반도체 공장에 냉난방공조 설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LG전자는 냉난방공조 설비 수요를 발판으로 풀 포텐셜 전략을 펼친다. LG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LG전자의 칠러 사업은 최근 3년 사이 연평균 15% 이상 성장했다. 칠러는 냉매로 물을 냉각시켜 차가운 바람을 만들어 대형 건물 등에 냉방을 공급하는 설비를 말한다. LG전자는 고효
위훈 삼성전자, '두개의 심장' 하이브리드 냉장고…"전력 줄이는 AI 비스포크" [DD전자]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동력원으로 내연기관과 모터를 사용한다. 운전 구간에 따라 한 가지만 사용하거나, 동시에 두 가지를 쓰기도 한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도 두 가지 동력원이 작동된다." 위훈 삼성전자 DA사업부 선행개발팀장 부사장은 20일 서울시 중구 태평로 삼성전자 사옥에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에 대해 위와 같이 설명했다. 마치 하이브리드 자동차처럼 상황에 따라 두 가지의 동력원이 적재적소에 사용된다는 의미다. 자동차의 경우 가속을 하거나 감속을 할 때 큰 에너지가 필요
인텔 루나레이크, NPU 성능 3배↑ '자신만만'…왜? [컴퓨텍스 2024]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루나레이크(2세대 인텔 코어 울트라)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능을 통해 큰 도약을 시작할 것이다. 정말이지 혁명적인 제품이다. 인텔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바꿀 것이다.” 롭 부르크너 인텔 플랫폼 엔지니어링 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부사장은 5월 30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 르 메르디앙 호텔에서 열린 제3회 인텔 테크투어 대만 행사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AI PC를 선도할 2세대 인텔 코어 울트라 코드명 ‘루나레이크’가 시장에 변곡점을 마련해줄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AI와
全 AI PC 경쟁사 다 합쳐도 ‘승리’…’인텔 루나레이크’ 4000만대 출하 '거뜬'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인텔(대표 팻 겔싱어)은 4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된 컴퓨텍스 2024에서 데이터센터, 클라우드와 네트워크에서 에지 및 PC에 이르기까지 AI 생태계를 획기적으로 가속화할 최첨단 기술 및 아키텍처를 공개했다. 팻 겔싱어(Pat Gelsinger) 인텔 CEO는 “AI는 업계 역사상 가장 중대한 혁신의 시대를 주도하고 있다. 실리콘의 마법은 다시 한번 기하급수적인 컴퓨팅 성능의 진전을 가져올 것이며 이는 인간의 잠재력의 한계를 뛰어넘고 향후 수년간 전세계 경제를 견인할 것이다”라며, “인텔은
“PC 다시 태어나다” 퀄컴 스냅드래곤X 출사표… OEM 파트너 총출동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스냅드래곤 X는 차세대 AI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유일한 플랫폼이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는 3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람회 2관에서 개최된 컴퓨텍스 2024 기조연설자로 나서 ‘스냅드래곤 X 엘리트’와 스냅드래곤 X 플러스 플랫폼을 통해서만 구현할 수 있는 신규 코파일럿 플러스 PC를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아몬 CEO는 “PC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스냅드래곤 X 엘리트를 탑재한 코파일럿 플러스 PC는 시스템 전반에 AI가 통합되어 가장 빠르고 가장 지능적인 윈
엔비디아, 3Q도 '깜짝 실적' 매출 351억달러…AI 반도체 지배력 입증 [소부장반차장]
'환골탈태' 엔씨소프트…"게임 개발에만 집중하는 환경 만든다"
“미국을 가상화폐 수도로 만들겠다”…트럼프, 백악관에 가상화폐 전담직 신설 검토
[IT클로즈업] 논란의 美클라우드법, ‘KT-MS 협력’ 둘러싼 쟁점들
中, LCD TV 부상했지만…삼성·LG, 글로벌 TV 매출1·2위 석권 "고부가 제품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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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쇼케이스] 韓 강풀·日 간니발…로컬 중심은 '만화 IP'(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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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4인이 공동출연한 재단은 임시주총서 중립 지켜야"
고려아연, 2차 가처분 심문기일에 주식 산 MBK·영풍측 금감원 진정… “시장 불안정성 키운 뒤 주식매입” 의혹 제기
산업
LG이노텍, 임원인사 6명 승진…경쟁력 강화 초점
[인사] LG이노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