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웨이, 아테네 도시교통공사 사업에 DB보안 솔루션 납품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신시웨이가 '데이터베이스(DB) 보안' 기술력을 필두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
신시웨이(각자대표 정재훈·유경석)는 아테네교통공사의 EMV(Europay·MasterCard·Visa) 및 계좌기반티케팅(ABT) 시스템을 신규 구축하는 LG CNS에 DB 접근제어와 암호화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신시웨이는 LG CNS가 그리스에서 구축 및 운영 중인 자동운임징수시스템(AFC) 사업에서 EMV 카드 결제와, 클라우드 기반 확장형 ABT 결제 시스템의 신규 DB 영역에 자사 기술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DB 접근제어와 암호화 솔루션이 핵심이 될 전망이다.
신시웨이 접근제어와 암호화 솔루션이 적용된 ABT 시스템은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비스형플랫폼(PaaS) 형태로 구축된다.
신시웨이 '페트라(PETRA)' 시리즌느 인메모리 기반 소프트웨어 레파지토리를 통해 필요한 메타 데이터와 리소스를 제품 간 공유를 지원하기 때문에, 과도한 리소스 사용을 제한할 수 있다. 아울러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구축형(온프레미스)과 동일하게 접근제어와 암호화 서비스 운영이 안정적이게 돕는다.
유경석 신시웨이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페트라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글로벌을 비롯해 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첫 유럽 수출 성공을 계기로 글로벌 데이터 보안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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