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 트렌드 맞춘 R&D 필수" 안랩, 임직원 대상 컨퍼런스 성료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안랩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둔 행사를 개최했다.
안랩(대표 강석균)은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2024 안랩 개발자 컨퍼런스'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안랩 연구·개발 인력의 직무 역량 강화와 지식 확장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강석균 대표와 전성학 연구소장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박종천 넥스트인텔리전스 인공지능(AI) 어드바이저의 키노트, 외부 전문가 세션, 사내 지식공유자 세션 등 총 17개 강연으로 진행됐다.
강석균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사이버 보안 트렌드를 소개하며,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차세대 보안 기술 트렌드를 우리 솔루션에 접목하기 위해서는 임직원의 끊임 없는 연구개발이 필요하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안랩 개발자로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성학 연구소장은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정보기술(IT) 사업 환경에서 나아가는 조직이 되었으면 한다"며 "그러기 위해 이번 개발자 콘퍼런스와 같은 안랩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원의 자기개발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외부 연사 세션에는 화이트해커 박세준 티오리 대표, 소우진 엔비디아 딥러닝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전정은 라인플러스 도큐먼트 엔지니어 리드, 하조은 당근마켓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이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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