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화학 "분리막 사업 전면 재검토…日 도레이와 논의 중"
[디지털데일리 고성현 기자] 이영석 LG화학 첨단소재 경영전략담당 상무가 25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분리막 사업은 전지소재 성장과 분리막 사업의 경쟁력 등을 고려해 이전 생산능력 확장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분리막은 배터리 4대 핵심 소재 중 하나로 리튬이온이 통과하는 길을 만들고 양·음극의 직접 접촉을 막는 역할을 한다. 이번 분리막 관련 언급은 최근 언론 등에서 일본 도레이가 전기차 시황 악화에 따라 분리막 사업을 축소·철회하려 한다는 우려에 대한 답으로 풀이된다. LG화학은 헝가리에서 도레이와 합작법인 형태로 분리막을 생산하고 있다.
이 상무는 "업스트림인 원단 사업의 경우 도레이의 전략 변경과 시장 상황을 고려해, 도레이와 협의된 내용을 재검토하고 다양한 옵션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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