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포지텍 그룹의 로봇청소기 브랜드 노이시스가 '플로리오 F10 프로' 로봇청소기 제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발표했다.

노이시스 플로리오 F10 프로는 'AI 일회용 패드 자동교체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일일이 청소 패드를 교체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일회용 패드가 교체된다.

또한 기존 물걸레 세척 타입의 4세대 제품에서 단점을 보완했다. 구체적으로 오염수, 세균 번식, 악취, 세정제 보충 및 교체 등 기존 4세대 제품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AI 기반의 자동화 시스템 외에도 청소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이 적용됐다. LDS 내비게이션과 추락방지 센서가 동시에 반응한다.

이외에도 다이나믹 스크럽 기술을 통해 강력한 패드 모션을 갖췄다. 초정밀 AI RGB 카메라와 4중 센서가 탑재돼 1cm 이상의 장애물도 회피할 수 있다.

해당 신제품은 사용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원격으로 작동을 제어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청소 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정교한 청소를 돕도록 설계된 컴팩트한 사이즈와 D라인 디자인, 상황에 맞춰 자동으로 올라가는 브러쉬와 패드(듀얼 오토 리프팅 기능), 올인원 도크 등의 기능도 갖췄다.

노이시스는 신제품에 대한 무상보증 기간을 2년 제공한다. 사용 중 결함이 있거나 문제가 생긴 경우, 구입 후 2년 동안 서비스센터를 통해 제품을 무상 수리할 수 있다.

노이시스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고객분들에게 새로운 청소 패러다임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일회용 패드가 자동으로 교체돼 오염되지 않은 새 물걸레 패드를 통해 기존 로봇청소기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더 나은 청소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이시스는 오는 24일 네이버스토어를 통해 신제품 출시 기념 라이브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