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스냅드래곤' 에브리바디 ‘메타 라마3’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퀄컴(대표 크리스티아노 아몬)은 19일 메타가 스마트폰, PC, VR/AR 헤드셋, 차량 등에서 메타 라마 3 LLM(대규모언어모델)의 직접 실행을 최적화하기 위한 협력을 발표한 가운데, 스냅드래곤 기반에서도 이를 동작시킬 수 있다고 발표했다.
두르가 말라디 퀄컴 수석 부사장 겸 기술 계획 및 엣지 솔루션 총괄 관리자는 “우리는 메타 라마3를 통해 메타의 개방형 접근 방식을 가진데 대해 기쁘며, 개발자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AI 혁신을 촉진하겠다는 약속을 공유하고 있다”라며, “온디바이스 AI 분야의 리더십과 엣지의 다양한 장치에 대한 광범위한 도달 범위가 결합돼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라마 생태계의 이점을 확장하고 고객, 파트너 및 개발자가 차세대 획기적인 AI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력의 목표는 OEM과 개발자가 곧 출시될 플래그십 스냅드래곤 플랫폼으로 구동되는 장치에서 라마3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퀄컴의 CPU, GPU 및 NPU를 최첨단 메모리 아키텍처와 함께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개발자는 현재 약 100개의 최적화된 AI 모델을 제공하는 퀄컴 AI 허브를 통해 스냅드래곤 플랫폼에서 라마3를 최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리소스와 도구에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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