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 연간 매출 73억달러… 전년대비 17% 늘었다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인적자원(HR) 및 자금 관리를 지원하는 솔루션 기업 워크데이가 작년 성장을 이어갔다. 연매출 73억달러, 한화로 9조706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매출 10조원을 넘을 전망이다.
4일 워크데이는 2023년 2월부터 2024년 1월까지의 2024 회계연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대비 17% 늘어난 73억달러의 매출액과 1억8300만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워크데이의 총 구독 매출은 66억달러로 총 매출의 90.4%를 차지한다. 12개월 구독 매출 수주잔고는 66억달러, 24개울 매출 수주잔고는 117억달러로 각각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칼 에센바흐(Carl Eschenbach) 워크데이 최고경영자(CEO)는 “전체 플랫폼 고객 수주 및 고객 기반 내 확장으로 모멘텀이 지속되면서 국제적인 성과를 강화하고 파트너 생태계가 성장했다”며 “전 세계 약 1만9000명 직원들의 실행 역량에 힘입어 놀라운 2025 회계연도를 달성할 기반을 구축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아닐 부스리(Aneel Bhusri)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은 “우리는 흔들림 없이 혁신에 집중하면서 성장을 뒷받침하고 동시에 고객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인력과 자금을 관리하는 방식을 혁신하도록 돕고 있다”며 “에센바흐 CEO를 비롯한 우리 경영진, 제품 및 기술 조직과 긴밀하게 협력해 워크데이 플랫폼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우리 앞에 놓인 성장 기회를 실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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