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공공 초거대 AI 논의 본격화…TF 1차 회의 개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국내 초거대 인공지능(AI) 기업,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등이 참석한 ‘초거대 공공 AI 작업반(TF)’ 1차 회의를 지난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TF는 민간·관계부처·공공기관 협업 채널로 정부 전용 초거대 AI를 활용해 공무원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회는 정례적으로 TF를 개최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 계획상의 초거대 공공 AI 관련 과제 이행을 논의한다.
초거대 공공 AI는 보안성이 확보된 별도 영역에 민간 AI 인프라를 연결한다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한 근간은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AI 복지서비스 ▲지능형 119 신고접수 플랫폼 ▲맞춤형 마음건강 돌봄 플랫폼 ▲정부 전용 초거대 AI 비서 ▲대화형 민원도우미 등이 추진 과제다.
이번 1차 회의에서 과기정통부는 민간 AI 활용 지원사업 추진현황 및 공공분야 초거대 AI 선도 적용과 민간 협력 기반 초거대 AI 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또 행정안전부는 민·관 협업을 바탕으로 한 AI 행정지원 서비스 시범 개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고진 위원장은 “실현 계획의 속도감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TF 체제로 전환했다. 각 부처가 다양한 초거대 AI 정책을 발표하고 있는데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TF에서 단계별 기준과 방향을 정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TF에는 네이버 AI랩 하정우 소장, KT AI2XL 배순민 소장, SKT 성석함 부사장, 카카오 최동진 부사장 등 국내 초거대 AI 기업 4개 사 전문가가 참여한다. 행정안전부, 과기정통부, 보건복지부, 소방청 등 정부부처와 함께 과제 실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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