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발사 성공했지만, 한화에어로 등 관련주 약세 전환… '재료 소멸'일까
[디지털데일리 박기록 기자]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가 전날(25일) 이뤄진 3차 발사에서 성공적으로 실용급 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킴으로써 우주 강국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그러나 26일 개장한 국내 증시에서 항공 우주 관련주들은 장 초반의 환호에도 불구, 오전 10시가 넘어서면서 대부분 하락세로 전환한 모습이다.
이를 '재료의 소멸'로 볼 것인지, 추가 상승 여력을 가지고 있는지는 지켜봐야겠지만 국내 항공·우주 관련주 대부분 한편으론 방산주의 성격도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기때문에 주가의 흐름에 과도한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날 오전 10시40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1.94% 하락한 가격에 거래중이며, 한국항공우주(-2.65%), 세트렉아이(-3.38%), 한화시스템(-2.31%)도 하락세다.
앞서 누리호는 전날 오후 6시24분 정각에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고도 550㎞ 지점에서 정상 분리했고, 부탑재 위성인 큐브위성 7기 가운데 6기도 정상분리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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