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빅데이터 기업 바이브컴퍼니(이하 바이브)는 이재용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성장 극대화 및 경영효율화 등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1969년생인 이재용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행정학과에서 석사 학위, 런던정경대학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은 데이터 사업 분야 전문가다. 38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조달청 정보관리과장,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빅데이터 담당 임원 등을 지낸 바 있다.

이 신임 대표는 조달청 재직 중 2002년 정부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개발한 이력이 있다. 2011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서는 빅데이터 및 데이터 기반 마케팅(CRM) 시스템을 구축하고 업무에 적용하기도 했다.

작년 9월 바이브컴퍼니에 합류한 이 신임 대표는 부사장 직을 맡았고 이번 이사회에서 대표로 임명됐다. 썸트렌드, 인공지능(AI) 솔버·리포트·에이전트 등 주요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유관 분야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을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신임 대표는 “작년 코스닥 상장이라는 성과를 발판삼아 제2의 도약을 준비해야 할 때”라며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하는 비즈니스 모델 확충, 효율적인 시스템·프로세스 구축, 혁신 기업과의 투자와 협업 등을 통해 바이브가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브의 창립멤버인 송성환 전 대표는 바이브의 사내이사직을 유지한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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