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줘” 한마디에 긴급구조요청…SKT, ‘누구 오팔 안심’ 출시

2021.03.04 09:56:28 / 최민지 cmj@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홀로 계신 부모님이 갑자기 건강에 이상을 느낀다면, ‘아리아’를 불러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어르신이 “아리아, 도와줘”라고 말하면 SK텔레콤 인공지능(AI) 서비스 ‘누구 오팔 안심’은 ADT캡스 24시간 관제센터에 신고 접수하고, 3회 이상 연락이 닿지 않으면 119 구조 요청까지 보낸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ADT캡스와 협력해 시니어 고객 긴급 요청에 24시간 대응하는 특화 서비스 ‘누구 오팔(NUGU opal) 안심’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누구 오팔 안심은 SK텔레콤 시니어 특화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 오팔’에 위급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는 ‘ADT 24시간 케어’를 추가한 서비스다. 누구 디바이스 ▲누구 ▲누구 캔들 ▲누구 미니 ▲Btv AI셋톱박스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앞서, SK텔레콤은 전국 지자체 등과 협력해 독거 어르신 대상으로 누구를 활용한 돌봄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실제, 긴급 SOS 호출을 이용해 119, 응급실로 연계해 위험한 순간을 넘긴 사례도 있었다. 이에 SK텔레콤은 이러한 기능을 모든 시니어 고객이 활용화할 수 있도록 상품화했다. 고객 혜택을 확대하는 한편, 수익화까지 꾀하는 복안이다.

누구 오팔 안심 사용자는 위급상황 때 “살려줘” “도와줘” “구해줘” 등 음성명령으로 긴급 SOS를 호출할 수 있다. 긴급 SOS가 호출되면 ADT캡스 관제센터로 24시간 신고 접수되며, ADT캡스 관제센터에서 신고 고객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해 119 안전신고센터나 경찰서 등 기관에 구조요청을 진행하게 된다. 고객이 ADT캡스 관제센터 전화를 3회 이상 받지 못할 경우, 무조건 119안전신고센터에 출동을 요청한다

기존 누구(NUGU) 서비스에서도 사전 등록한 5인에게 문자메시지(MMS)를 발송하는 긴급SO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누구 오팔 안심의 ADT 24시간 케어는 ADT캡스 관제센터 및 119∙112 신고를 통해 사용자 위급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서비스 가입 고객은 기존 ▲투약알림 ▲생활알림 ▲두뇌체조 ▲힐링체조 등 다양한 시니어 특화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누구 오팔에 시니어 특화 음성인식∙음성합성 모델을 적용했다. 해당 음성 모델은 누구 오팔 이용 때 자동 적용되며, 단어∙속도 등 시니어 고객 언어 사용 특성에 맞춰 좀 더 쉽고 편안한 음성 서비스를 제공한다. 누구 오팔 안심 사용을 원하는 고객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이용하는 통신사 상관없이 누구 앱에서 이용권을 구입하면 된다. SK텔레콤 고객은 티월드 오프라인 매장, 티월드 홈페이지∙앱을 통해 부가서비스로도 가입 가능하다.

누구 오팔 안심 이용료는 월 4,500원(부가세포함)이며, 가입 후 첫 3개월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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