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에너지솔루션 1위·삼성SDI 3위·SK이노베이션 4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중국을 제외한 세계 전기자동치(EV) 배터리 시장에서 한국 업체가 강세를 유지했다.

17일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는 작년 중국 시장을 제외한 세계 EV 배터리 사용량을 81.2기가와트시(GWh)로 집계했다. 전년대비 56.2% 증가했다.

선두는 LG에너지솔루션이다. 파나소닉을 제쳤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작년 전년대비 117.7% 늘어난 26.8GWh를 공급했다. 2위는 파나소닉이다. 25.6GWh를 판매했다. 전년대비 1.5% 성장에 그쳤다.

3위와 4위는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이다. 각각 8.2GWh와 7.9GWh를 출고했다. 전년대비 각각 89.1%와 282.5% 상승했다.

국내 3사 점유율은 총 36.0%다. LG에너지솔루션 25.7% 삼성SDI 8.3% SK이노베이션 4.0%다.

한국 업체가 고성장했지만 안심할 수 없는 분위기다. 중국 CATL이 5위다. 5.3GWh를 공급했다. 전년대비 2457.1%나 급증했다. 점유율은 6.5%다. CATL은 그동안 중국 업체 중심 사업을 하던 곳이다. 중국 시장에서 만든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세계 공략에 나섰다.

SNE리서치 김광주 대표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한국계 3사의 위상이 확고하게 구축돼가고 있지만 CATL를 필두로 한 중국계 업체들의 추격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고 일본업체 파나소닉도 비록 1위에서는 내려오긴 했지만 당분간은 시장 입지를 유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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