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지난 10일 ‘5G 보안 포럼’의 활동 결과 및 차년도 계획 논의를 위한 결산 운영위원회의를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포럼의 의장인 순천향대 염홍열 교수를 비롯해 업계 및 학계, 기관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했다. 올해 표준화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2021년 표준화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는 설명이다.

사회의 전 영역이 연결되는 초연결 사회를 이끌 핵심 산업으로 부각되는 5G 네트워크에서 보안은 핵심 요소로 꼽힌다.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실감콘텐츠 등 5G 기반의 융합 서비스가 활발해짐에 따라 생성되는 데이터의 양과 질 모두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국내외 5G 보안 표준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 5월 5G 보안 포럼을 설립했다. 염홍열 순천향대 교수를 필두로 기술표준분과, 정책분과, 운영분과 등 3개 분과를 둬 표준화 사업을 추진했다.

창립 첫해인 올해에는 포럼의 기술표준분과 회원사인 맥데이터가 IUT-T SG17에 ‘5G 프라이빗 네트워크에서 저지연 고신뢰의 서비스를 위한 보안 프레임워크’라는 국제 표준 신규 아이템을 제안해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 5G 보안 시스템의 2개 취약점을 발견해 ITU-T SG17과 3GPP에 각각 보고해 반영됐고 5G 제품의 보안성 평가 기준에 대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단체 표준이 제정됐다.

포럼은 올해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통신사와 네트워크 장비 업체, 클라우드와 정보보호 서비스 업체 등 이해 관계자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5G 보안 분야 최신 정보의 신속한 공유, 국내 5G 관련 산업의 보안 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염홍열 의장은 “내년 2021년에도 5G 보안 분야 국제표준화의 대상 표준화 기구인 ITU-T SG17, 3GPP SA3에서 우리나라 주도의 5G 보안 분야 국제표준의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며 “국내에서의 5G 보안 표준 개발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앞으로 다양한 5G 버티컬 보안을 위한 적극적인 국내외 표준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일본, 중국, 미국 등과 5G 보안 분야의 협력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며 포럼의 글로벌 활동에 대한 목표를 제시했다.

한편 운영분과로 포럼 활동에 참여하는 KISIA는 협회 회원사들이 표준 개발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포럼에서 자체 개발 및 제정한 표준을 정보보호 업체의 서비스와 젶무에 적용해 봄으로서 표준의 완성도를 높이고 기업 비즈니스를 위한 참고자료를 제시하는 등 산업 연계 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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