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클라우드, “올해 광군제에 초당 58만건 주문 처리”

2020.11.19 14:58:58 / 백지영 jyp@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올해 11.11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광군제, Single's day)에서 초당 최대 58만 3000건의 주문을 처리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19일 밝혔다. 이는11.11 페스티벌이 처음 진행됐던 2009년 대비 1400배 성장한 수치다.

알리바바에 따르면, 11.11 페스티벌이 진행된 11일 간 발생한 총거래액은 4982억위안(약 83조 8000억원)에 달했으며 그 기간 동안 서버 장애 등의 이슈는 단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아파치 플링크로 구동되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실시간 컴퓨팅 플랫폼은 페스티벌 피크타임에 초당 40억건의 데이터 스트림을 처리했다. 지난해 25억 건에서 대폭 확대됐다. 알리바바그룹의 자체 데이터 웨어하우징(DW) 플랫폼인 맥스컴퓨트는 하루 최대 1.7EB(엑사바이트)의 데이터를 처리했다. 이는 70억 세계 인구가 각각 고화질 사진 230장씩을 처리할 수 있는 프로세싱 파워다.

또, 주문이 폭증하는 기간에는 폴라DB, 애널리틱스DB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이 활약했다. 폴라DB는 초당 1억4000만 쿼리를 처리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자체 개발 클라우드 네이티브 DW 애널리틱스DB는 영국 대영도서관 웹 아카이브에 저장된 데이터의 15배에 달하는 7조 7000억개의 실시간 데이터 라인을 처리했다.

리 청 알리바바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11.11 페스티벌에서 8억 소비자와 25만개 브랜드를 지원한 성과가 무척 자랑스럽다”며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제로 다운타임을 가능케 하는 인프라부터 효율적인 개발을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소비자에게 매끄러운 경험을 제공하는 앱까지, 모든 영역에 걸쳐 어려운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알리바바그룹은 더욱 친환경적인 페스티벌을 위해 5개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액체 냉각과 풍력 에너지 등 첨단 친환경 기술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중국 항저우의 하이퍼 스케일 데이터 센터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서버 클러스터를 특수 액체 냉각제에 담가 하드웨어를 신속히 냉각시킨다. 

액체 냉각으로 에너지 소비를 70% 이상 감축해 이상적인 목표치인 1.0에 근접한 전력효율지수(PUE)를 달성했다. 기존 데이터센터 대비 항저우 데이터센터는 연간 최대 7000만 kWh의 전력을 절약할 수 있으며 이는 영국 1만 6000가구의 연간 소비량에 해당한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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