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및 현지 1위 통신사 스마트폰 시장 공략 …중저가 제품 경쟁 치열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내년 인도에선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인도 스마트폰 시장이 회복세를 띄자 애플은 오프라인 매장을 설립하고 현지 통신사는 저가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인도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약 1억45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대비 약 8% 하락한 수준이다. 올해 시장은 전년 대비 역성장이 전망된다. 하지만 3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이며 내년엔 전년대비 약 21% 성장한 1억7500억대 규모에 이르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인도는 미국·중국과 함께 세계 3대 스마트폰 시장으로 꼽힌다. 성장성은 가장 크다. 2분기 인도 시장 락다운으로 소비 침체를 겪었지만 3분기부터 회복세를 띄었다. 4분기엔 현지 가장 큰 명절인 디왈리 축제가 진행된다. 억눌려있던 소비가 폭발하는 펜트업 수요로 이어질 수 있다.

올해 인도 시장에서 삼성전자 연간 스마트폰 판매량은 샤오미에 뒤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매출 기준으로는 삼성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 제품 평균 판매 단가가 샤오미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매출 규모에서 샤오미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특징은 애플의 인도 시장 본격 진출과 인도 1위 통신사 릴라이언스 지오의 스마트폰 시장 진입이다.

애플은 내년 상반기 인도 뭄바이 지역에 애플 스토어를 공식 출범한다. 아이폰SE등 중저가 라인업 중심으로 인도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릴라이언스 지오는 50달러 이하 저가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박진석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중저가 라인업으로 시장을 공략하며 250~450달러 가격대 제품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릴라이언스 지오가 저가 스마트폰 출시를 하면 스마트폰 시장 전반 제품 가격을 끌어내리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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