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가 퇴근 즈음해서 읽을 수 있는 [DD퇴근길]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혹시 오늘 디지털데일리 기사를 놓치지는 않으셨나요? 퇴근 앞두고 저희가 요약 정리한 주요 기사를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전체 기사는 ‘디지털데일리 관련뉴스(아웃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글이 29일 ‘구글플레이 내 게임 외 앱으로도 인앱결제 강제’를 공식화했습니다. 30% 수수료를 확대 적용하려는 움직임인데요. 벌이가 크지 않은 디지털 콘텐츠 업계에선 고민에 빠졌습니다. 남는 게 얼마 없는데, 상당 부분이 수수료료 나가게 된 탓인데요. 콘텐츠 가격을 올리기도 부담입니다.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모양새인데요. 결국 난감한 것은 콘텐츠 업체와 개발사들입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구글의 인앱결제 강제정책 때문에 사업자체의 운영을 포기하거나, 수수료에 상응하는 금액을 이용자의 서비스 이용요금에 전가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또 “결국 앱마켓의 독점이 콘텐츠 서비스의 독점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인기협은 인터넷 생태계에서 구글만의 세계를 구축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성명을 냈습니다.

與, 펭수 국회출석 철회 촉구 “뽀로로도 부를건가”

더불어민주당이 EBS 인기캐릭터 ‘펭수’의 국회 출석요구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야당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유명세에 편승해 무분별한 증인‧참고인을 신청하고 있다는 지적인데요. 황보승희 의원(국민의힘)은 EBS와의 불공정 계약 등을 묻기 위해 참고인으로 펭수를 신청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미국 의회에 미키마우스가, 영국 의회에서 텔레토비가 출석하는 꼴이다. 나중에는 뽀로로, 로보카폴리도 증인‧참고인으로 요청할 것인가”라며 “캐릭터 수익배분, 노동조건은 EBS 사장에게 묻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하면서, 공식적으로 참고인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갤S10·아이폰SE “차비 받아가세요”

최근 '갤럭시S10 5G' 'LG벨벳' '아이폰SE2' 등 구형 프리미엄폰이나 올해 출시된 보급형 라인업에 대한 불법보조금 판매가 일부 유통채널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갤럭시S10 5G의 경우 작년 상반기 출시된 플래그십 모델임에도 일부 유통망에선 40만원에 가까운 '차비'(페이백)를 얹어 팔기도 합니다. 올해 출시된 지 불과 반년도 안 된 LG벨벳이나 보급형이지만 콧대 높은 애플의 최신작인 아이폰SE2도 10~20만원대 페이백이 형성됐습니다.

이는 하반기 들어 신규 스마트폰 출시가 쏟아지면서 제조사와 통신사들이 구제품 재고를 서둘러 소진하고자, 주요 모델 출고가를 내리고 공시지원금을 높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갤럭시S10 5G는 공시지원금과 유통망 추가지원금을 감안하면 이미 기기값이 20~30만원대로 내려간 상태입니다. 문제는 공시지원금이 높을수록 가격 인하 효과가 크기 때문에 일부 불법보조금 타깃이 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8만~10만원대 고가 요금제를 가입해야 하는 데다, 페이백 약속마저 어기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됩니다.

일반회계서 한번, 방발기금서 한번 더…ETRI, 연구운영비 2중 지원 논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연구개발지원 사업이 일반회계에서 출연받고 있음에도 불구 방송통신발전기금을 통해서도 중복으로 지원받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ETRI는 정부 출연연구기관(출연연)이기 때문에 일반회계에 편성된 연구운영비 지원 명목으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고 있는데요. 지난해 편성된 예산은 910억7300만원입니다. 그런데 방송통신발전기금(방발기금)을 통해서도 또 한번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일반회계 지원만으로는 안정적인 연구수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방발기금을 통해 추가지원 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동일한 취지의 사업을 2개 사업으로 분산편성하는 것은 재정운용 효율성과 투명성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다른 출연연과 비교해 중복사업, 중복지원과 관련한 논란이 될 수 있는 만큼, 예산·기금 편성 및 집행방식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TV요? 거거익선이죠!

‘집 평수+알파(α)’로 규정되던 TV구매 공식이 깨지고 있습니다. TV화면 크기는 크면 클수록 좋다는 ‘거거익선’ 심리가 반영된 구매 트렌드입니다. 업계에선 통상 65인치 이상 TV를 대형가전으로 분류하는데요. 20평 집에서도 65인치 이상, 원룸에서도 55인치 TV를 구매하는 현상이 늘고 있다는 게 업계 전언입니다.

이제 가까운 거리에서 TV를 봐도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게 되고 두께와 테두리가 차지하는 부분이 줄어 제품 자체 크기가 작아진 것도 대형 TV 바람에 힘을 보탰습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초고화질(8K) TV가 아닌 이상 크기별로 가격 차가 크지 않아 55인치를 구매하려다 65인치를, 65인치를 구매하려다 75인치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며 “TV는 한 번 사면 오래 보기 때문에 처음부터 큰 사이즈로 고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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