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통신3사가 추석을 앞두고 재택근무를 속속 연장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오는 28일부터 10월11일까지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때 이동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이와 관련 SK텔레콤과 KT는 정부 방침에 발맞춰 다음달 11일까지 재택근무 체제를 유지한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추석연휴 직전인 오는 29일까지 순환 재택근무를 적용한다.

앞서, SK텔레콤과 KT는 각각 오는 27일, 29일까지 재택근무 기한을 정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어, 재택근무 기간을 다시 늘리기로 결정했다.

SK텔레콤은 “오는 28일부터 10월11일까지 재택근무를 2주간 연장한다”며 “코로나19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정부 특별방역기간 운영에 맞춰 구성원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조치다. 명절 기간 불필요한 외출과 이동을 자제해달라”고 안내했다.

단, SK텔레콤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것을 전제로 최대 30% 수준에서 사무실 근무도 가능하도록 유연한 근부방식을 채택했다. 올해 SK텔레콤은 ‘워크 에니웨어(Work Anywhere)’ 콘셉트로 유연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KT 또한 SK텔레콤과 마찬가지로 정부 특별방역 기간과 동일한 다음달 11일까지 재택근무 기간을 2주간 연장했다.

이와 관련 KT는 “중단 없는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수인력의 업무 과중 완화 등을 고려해 부서별 여건에 따라 재택근무를 시행한다”며 “긴급대응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재택근무 가이드라인과 생활방역 수칙을 필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조직 인원을 2개조로 나눠 동선이 겹치지 않게 출근하는 순환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30일 추석연휴가 시작되는데, LG유플러스는 전날인 29일까지 재택근무를 계속한다. 다만, 정부 특별방역 기간이 정해진 만큼 LG유플러스도 재택근무 연장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3~24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세 자릿수로 증가했다. 23일과 24일 각각 110명, 125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전날 “코로나19와 맞이하는 추석은 재확산 여부를 결정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국민들이 감염병 예방에 적극 협조해주기를 요청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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