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추석] 직접 만나지 않아야 ‘효도’, “올해엔 화면에서 보자”

2020.09.26 10:59:06 / 최민지 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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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시험대…아쉬움 달래는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눈길’
-큰 TV 화면으로 손주 재롱 실시간 보고, 그룹 영상통화로 안부 확인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정부‧지자체가 민족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언택트(비대면) 추석’을 강조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9월28일부터 10월11일까지 ‘추석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했다. 최근 수도권 중심 확진자 발생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서울시는 고향에 있는 가족을 직접 만나지 않는 것이 ‘효도’라며, 건강을 위해서라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달라고 요청했다. 온라인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한 “올해 말고 오래 봐요” 캠페인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가족 간 영상통화 운동을 제안하면서, 지자체와 통신사 동참을 당부했다. 이처럼 곳곳에서 언택트 추석을 강조하는 이유는 이번 추석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 여부를 결정하는 시험대로 작용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인 만큼, 올해 추석에는 감염병으로부터 가족‧친지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얼굴을 보면서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이용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각자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확인해 슬기로운 추석생활을 즐겨보자.

◆SKT, “대가족도 영상통화 함께할 수 있어요”=우선, SK텔레콤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는 ‘T전화 그룹통화’와 ‘미더스(MeetUs)’를 꼽을 수 있다.

T전화 그룹통화는 T전화에 내장된 단체 통화 기능으로, 발신자만 T전화 앱이 있으면 수신자는 스마트폰‧피쳐폰‧일반전화 및 통신사 상관없이 그룹통화에 참여할 수 있다. 최대 30명까지 함께 통화할 수 있고, 통화료 이외 별도 이용요금은 없다. 그룹통화를 시도한 사람에게만 통화료가 부과된다. 그룹통화에 참여한 가족에게 사진∙문서 등을 공유할 수 있어, 멀리 떨어져도 서로 소식을 더 원활하게 주고받을 수 있다.

미더스는 초고화질 그룹 영상통화 서비스로, 최대 10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모바일 화면에는 4명, PC∙태블릿 화면에는 8명까지 표시된다. 참여자가 화면 표시 숫자를 넘을 경우, 사용자 음성을 감지해 발언하는 사람을 자동으로 화면에 표시한다. 이에 가족∙친지들이 각자의 집에서도 다 함께 영상통화를 즐길 수 있다.

모바일 버전의 경우 5G 이용 때 최대 초고화질(QHD) 수준으로 이용 가능하며, 최신 영상 압축기술인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ec)를 전면 반영해 뛰어난 영상 품질을 제공한다. 바로(baro) 로밍서비스에 도입된 음질 보장 기술을 고도화해, 대규모 인원이 참여한 그룹 영상통화에서도 우수한 음성 품질을 자랑한다. 미더스 모바일 버전은 이동전화번호 인증을 통해 사용 가능하며, PC∙태블릿은 모바일 인증된 T아이디를 통해 로그인할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T아이디를 통해 모바일과 PC∙태블릿 버전 연락처가 연동된다.

◆KT ‘나를’, 가족‧지인과 재밌는 영상통화 시간=
KT 대표 영상통화 서비스는 ‘나를’이다. 다자간 영상화를 지원하는 나를은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가족과 친구 간 다자 영상통화 및 업무상 화상회의 등에 적극 활용됐다. 이용자 수는 코로나19 이전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이 다시 증가하기 시작한 8월 이용자 수는 전월 대비 80% 이상 늘었다.

나를은 재미를 제공하는 요소가 곳곳에 있다. 나를에서 제공하는 3D 아바타는 실시간 페이스 트래킹(Face tracking) 기능을 통해 얼굴 표정과 움직임을 따라 실사 화면 대신 나를 표현해준다. ‘증강현실(AR) 이모티커’는 스티커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해 참가자 느낌, 감정과 상황 등을 재미있게 표현한다. 나를 앱은 무료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6일부터 10월4일까지 9일간 나를 앱을 이용해 가족이나 지인들과 영상통화하는 모습을 갈무리해 응모하면, 100명에게 치킨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채팅플러스도 주목해보자. 채팅플러스는 국제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차세대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로 문자메시지, 최대 100명 그룹채팅, 대용량 파일전송, 선물‧송금하기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통신3사가 채팅플러스 연동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 약 250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KT는 가족, 친구, 지인에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메시지로 전하는 채팅플러스 ‘고백’ 챌린지를 오는 28일부터 10월16일까지 실시한다. 휴대폰 메시지 앱에서 개인 간 대화나 그룹채팅을 통해 ‘사랑해’ ‘고마워’ ‘미안해’라는 말을 전하거나, 또는 재미있거나 훈훈한 반응이 담긴 채팅 화면을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는 ‘갤럭시Z플립 5G’부터 삼성전자 에어드레서, 신세계 상품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내용은 오는 28일부터 KT 홈페이지‧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U+ “큰 TV 화면으로 손주 재롱 보고, 자녀들과 안부 나눠”=LG유플러스는 가족과 친지를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덜고 직접 대면하지 않더라도 스마트하고 건강한 언택트 추석을 보낼 수 있는 ‘U+tv 가족방송’ 서비스를 알리고 있다. U+tv 가족방송 앱을 이용하면, U+tv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1:1 생방송 중계가 가능하다.

통신사 상관없이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U+tv 가족방송(직캠)’ 앱을 내려받은 후 ‘생방송’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화면이 실시간으로 원하는 U+tv에 중계된다. 단, 스마트폰과 TV를 사전에 연결해줘야 한다. 스마트폰으로 방송을 보낼 자녀가 부모님 댁 U+tv 가족채널 970번 왼쪽 하단 TV번호를 확인해 스마트폰 앱에서 TV번호를 입력하거나, 부모님이 직접 부모님의 U+tv 970번에 진입한 후 옵션에서 자녀 핸드폰 번호를 입력해 연결하면 된다.

추석 명절에 성묘나 벌초, 차례에 참여하지 못해 하는 자녀들은 고향에서 친지들이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보내주는 차례영상 등을 실시간 TV에서 시청할 수 있고, 멀리 계신 부모님은 이번 추석 명절에 얼굴을 보지 못해 아쉬웠던 손주 재롱과 자녀 안부 영상을 큰 TV 화면으로 생생하게 시청하면서 마치 옆에 있는 듯한 친근감을 느낄 수 있다.

모바일로 방송을 보는 자녀와 TV를 보고 있는 부모님 간 대화도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영상과 음성은 상대편 TV로 송출되며 반대로 IPTV 고객은 리모컨 초록색 버튼을 눌러 음성을 상대편 스마트폰으로 전송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10월2일까지 가족 단톡방에 U+tv 가족방송을 소개하는 이미지를 공유하고 인증하는 고객에게 커피머신, CJ더쿠킷 상품권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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