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코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 우승작 발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TV 포장재를 활용한 가구 등을 제안했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에코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 ‘아웃 오브 더 박스(Out of the Box competition)’ 최종 우승작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부터 라이프스타일TV 포장재 업사이클링 개념을 도입했다. 골판지 포장 박스 각면에 도트 디자인을 적용했다. 원하는 모양으로 잘라 소형 가구, 놀이기구 등을 만들 수 있다.

공모전은 지난 4월6일부터 5월29일까지 세계 84개국에서 진행했다. 영국 디자인 매체 ‘디진’과 함께 했다. 삼성전자 TV용 에코 패키지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총 1554 작품이 응모했다. 최종 심사는 양사 디자인 전문가가 ▲업사이클링에 대한 이해도 ▲디자인 완성도 ▲실용성 ▲주변 공간과의 조화 ▲제작 난이도 등을 고려했다. 인스타그램 온라인 인기 투표도 병행했다.

최종 우승작은 벨기에 사라 윌마트와 마티유 뮐러의 ‘멸종위기 동물’이 차지했다.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 모양을 본떠 간이 의자와 테이블, 놀이 도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공모전 아이디어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매뉴얼을 TV 포장박스에 인쇄된 QR 코드를 통해 이달 안에 제공할 예정이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에코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살린 재미있고 훌륭한 작품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삼성 TV는 혁신적 화질을 기반으로 한 최고의 시청 경험은 물론 소비자에게 다양한 가치를 전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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