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신재생에너지 확산 인프라 기술 3종 개발

2020.08.11 14:25:43 / 채수웅 woong@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국내 연구진이 신재생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 기반 기술과 신산업 지원 상용화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태양광 발전소 전 주기 관리 및 유지보수를 위한 모니터링 플랫폼 기술 ▲소규모 분산 에너지 전력중개사업자 플랫폼 기술 ▲에너지저장장치(ESS) 연계 기술 등 3종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ETRI가 개발한 태양광 발전소 관리 및 유지보수를 위한 모니터링 플랫폼 기술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태양광 발전소의 발전량 예측부터 자동복구, 폐기진단까지 전 단계에 걸쳐 운영관리를 최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지능형 플랫폼 기술이다.

ETRI 연구진은 전국 3000여개 태양광발전소를 대상으로 개발된 모니터링 기술에 대한 실증작업을 수행했다. 현재 이 기술은 태양광 유지보수사업자에게 기술을 이전해 대규모 태양광 자원을 통합관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설치 운용 중이다.

소규모 전력중개 플랫폼 기술은 전력중개 사업자들이 분산에너지 자원을 모아 전력시장에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사업 운영시스템 기술이다. ETRI 연구진은 중개사업자가 소규모 전력을 모아 집합자원 단위로 거래할 수 있도록 운영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태양광 발전량 예측 기술을 도입해 안정적인 전력시장 입찰을 돕도록 만들었다. 해당 기술을 이전받은 지역 기업은 내년 상반기에 본격 서비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그리드 안정화용 태양광발전-에너지저장장치(ESS) 최적연계 기술은 태양광발전 전력을 에너지저장장치와 연계, 최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연구진은 발전 정도를 최적화하고 출력을 안정화하기 위한 관련 지표와 운영 방안 설계 구조, 평가 툴 등을 개발했다. 특히, 분산자원 그리드 안정화 지표 는 국내 최초로 단체 표준으로 제정되어 신재생발전 단지를 운영하는데 많은 활용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ETRI 이일우 에너지·환경ICT연구단장은 “재생에너지 전환과 그린뉴딜 정책 정합성을 고려해 국민 참여를 확대하는 신산업 기반 확보와 신기술 개발을 지속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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