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체 개발한 ARM 기반 프로세서 ‘애플실리콘’ 적용 가능성↑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애플이 내년부터 출시하는 아이패드프로·맥북프로 등은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현지시각)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 등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보고서를 인용하며 애플이 내년 1분기 미니 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12.9인치 아이패드프로(5세대)를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간 미니 LED를 적용한 14·16인치 맥북 프로도 함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월 IT분석가 밍치 궈는 애플이 14.1인치 맥북프로 등 올해부터 2021년까지 미니LED를 탑재한 6개 신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27인치 아이맥프로 ▲16인치 맥북프로 ▲14.1인치 맥북프로 ▲12.9인치 아이패드프로 ▲10.2인치 아이패드 ▲7.9인치 아이패드미니 등 총 6종이다.

당시 이 분석가는 올 4분기 12.9인치 아이패드프로가 먼저 출시될 것을 추측했지만 내년 1분기에 제품을 보게 될 전망이다.

미니 LED는 고성능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백라이팅 부문의 최신 기술이다. 일반 LED보다 작은 칩을 활용한다. 사용 가능한 칩 개수가 늘어, 화질을 높일 수 있다. 애플이 주요 제품들을 미니 LED 디스플레이로 전환하는 것은 선명한 화질을 고려한 점도 있지만 공급망을 다변화시키기 위함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5세대 제품에 탑재될 미니LED는 공정별로 다른 업체가 담당한다. 에피스타는 LED 칩을, LG디스플레이는 LCD 패널을 제공한다. LCD 모듈(LCM)은 대만 TSMT가 담당한다.

트렌드포스는 “중국이 LED공급망에서 막대한 생산능력과 비용면에서 장점이 있지만 애플은 중국-미국 무역전쟁 영향을 피하기 위해 보다 안정적인 공급망을 형성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애플은 지난달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0’에서 앞으로 출시되는 맥 제품에 자체 개발한 ARM 기반 프로세서 애플 실리콘을 탑재하겠다고 밝혔다. 전 모델에 적용되는 시기는 약 2년으로 잡았다. 내년 출시될 14·16인치 맥북 프로 모델에 애플실리콘이 탑재될 수 있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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