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AFK아레나, 방치형-수집형 RPG 융합…예상 뛰어넘는 호응
- 넷마블, 배틀로얄-MMORPG 융합 앞세워…‘A3’ 3월12일 출시


중국산 게임 전성시대다. 중국 현지 흥행작들이 게임의 완성도는 물론 재미까지 인정받으면서 국내 연착륙하는 사례가 연이어 보고되고 있다. 더욱이 올해 들어선 기존 게임들의 인기도 식지 않은 가운데 연초부터 중국산 게임이 연달아 흥행하는 등 기세가 심상치 않다. <디지털데일리>는 최근 시장 현황과 업계 인사들의 분석을 더해 중국산 게임의 인기 요인을 진단하는 연재 기획을 마련했다.<편집자 주>

AFK아레나 게임 이미지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2020년엔 게임 장르 융합이 대세로 자리 잡을까. 넷마블이 융합 장르를 흥행 돌파구로 제시한 가운데 중국에서 넘어온 릴리스게임즈가 선수를 쳤다. 이 회사의 ‘AFK아레나’가 방치형(자동진행형) 장르에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을 잘 결합해 성공적으로 국내 시장에 진입했다.

먼저 나온 AFK아레나가 구글플레이 매출 3위를 달성하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흥행 파급력을 보인 까닭에 A3 흥행에 넷마블의 자존심이 걸리게 됐다. 자연스레 한중전 관전 모드가 된 것이다.

A3 게임 이미지

넷마블이 선보일 융합장르 게임 ‘A3’는 오는 3월12일 시장 진입을 앞뒀다.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배틀로얄(생존경쟁) 콘텐츠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접목했다. 배틀로얄과 MMORPG를 각각 즐길 수 있게 만들면서도 같이 즐길 경우 상승(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 첫 시도다.

사실 게임 한중전은 연초부터 있었다. 넥슨이 올해 첫 업계 야심작으로 ‘카운터사이드’를 내놨으나 중국산 게임의 흥행에 미치지 못했다.

카운터사이드는 지금도 구글플레이 매출 20위를 유지하는 등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지만 경쟁작으로 꼽힌 요스타의 ‘명일방주’가 더욱 잘나가는 상황이다. 26일 구글플레이 매출 7위에 명일방주가 올랐다.

여기에 AFK아레나까지 구글플레이 매출 3위에 올랐으니 연초 흥행 성적표에선 중국산 게임들이 한국 게임을 압도하고 있다.

여기에 맞상대할 게임이 넷마블의 A3가 꼽힌다. A3 흥행 여부와 함께 배틀로얄을 접목한 융합장르를 이용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업계 관심사다.

융합장르를 떠나 가까운 시일 내 출시될 한국 게임으론 크래프톤의 ‘테라 히어로’와 조이시티의 ‘블레스 모바일’이 있다. 각각 수집형 RPG와 MMORPG다. 테라 히어로는 3월5일 출시 예정이다. 두 게임 모두 업계 야심작으로 꼽힌다. 조만간 중국 라인콩코리아의 ‘검은달’도 시장 진입을 앞둬 연이은 게임 한중전이 벌어질 조짐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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