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안전한 인터넷의 날’을 맞아 인터넷 이용 실태를 조사한 ‘디지털 시민의식 지수(이하 DCI)’ 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안전한 인터넷의 날은 2004년 유럽연합(EU)에서 시작해 현재 약 160개국에서 2월 둘째 주 화요일에 기념하고 있다.

DCI는 21개 온라입 위협을 ‘평판’, ‘행동’, ‘성적 침해’, ‘사생활 침해’ 4개 카테고리로 나눠 전 세계 25개국 청소년 및 성인의 인터넷 사용 실태를 조사한다. 온라인상에 마주할 수 있는 위협과 대응방법 등을 측정해 0~100%로 나타낸 결괏값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온라인상의 위협에 노출될 위험성이 낮아지고 높은 시민의식을 가지고 있음을 뜻한다.

조사 결과 영국이 52%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네덜란드가 56%, 독일 58%, 말레이시아 59%, 미국 60%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나라는 83%인 남아프리카다. 콜롬비아와 페루도 각각 80%, 81%를 기록하며 조사 시작 이래 처음으로 80%대의 결과를 보였다.

응답자 절반은 개인의 프라이버시와 개인 데이터 보호에 대한 능력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비전으로 ▲존중 66% ▲안전 57% ▲자유 33% 등을 키워드로 꼽았다.

MS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위해 위험을 최소화하려면 총 3개의 저장소에 데이터를 백업하되 클라우드를 활용해 2개의 다른 저장 방식을 유지하고 1개의 외부 저장소를 생성해 백업을 유지하는 ‘3-2-1’ 법칙을 소개했다.

MS 아시아지역 법무정책협력실 총괄책임자인 안토니 쿡은 “안전한 인터넷의 날은 일년에 하루지만 매일 온라인 환경에 노출되는 만큼 인터넷 보안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며 “외부의 공격 위험 및 이에 대한 대응 방법을 인지하는 것이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조사 대상국에서 빠졌다. 조사 대상인 25개국은 ▲아르헨티나 ▲벨기에 ▲브라질 ▲캐나다 ▲칠레 ▲콜롬비아 ▲프랑스 ▲독일 ▲헝가리 ▲인도 ▲인도네시아 ▲아일랜드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네덜란드 ▲페루 ▲폴란드 ▲러시아 ▲싱가포르 ▲남아메리카 ▲터키 ▲영국 ▲미국 ▲베트남 등이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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