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Cloud Impact 2020⑪] 클라우드 DBMS 전환, 통합 플랫폼을 통한 효율적 접근 요구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IT서비스업계 뿐만 아니라 시장을 선도하는 대기업 및 금융권 역시도 업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가트너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2조원 규모였던 국내 클라우드 시장이 2021년 3조 4000억원, 2022년 3조 7000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단시간에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클라우드의 성장과 함께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관리(DBMS) 시장의 성장세도 매우 가파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트너는 관련 보고서에서 2023년까지 전체 DBMS의 75%가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될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2022년까지 오픈소스 DBMS 제품이 전체 DB 시장의 25%를 차지할 것이라는 분석 또한 내놓고 있다. 

이는 향후 오픈소스 기반의 클라우드 DBMS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을 가능하게 한다.

급격하게 성장하는 클라우드 시장의 이면에는 기업 및 기관의 정보시스템 구축과 운영에 소요되는 막대한 비용을 절감하고자 하는 노력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유전에 비견될 만큼 데이터의 가치가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으며, 보다 나은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해 이러한 데이터를 수집, 저장, 분석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은 필수적이다. 

이러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상상할 수 없는 막대한 비용을 쏟아 붓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클라우드로의 전환이 최선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전통적인 DBMS 구축 방식은 DBMS와 함께 운영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써드파티(Third Party) 솔루션을 별도로 도입하는 것이 당연시 되고 있다. 이러한 방식은 DBMS 비용뿐만 아니라 각종 써드파티 솔루션 도입 비용을 가중시키고 기술 서비스 제공 주체를 분산시켜 운영관리의 효율성 저하, 장애 처리 지연 등의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때문에 업계에선 클라우드 시대에는 이러한 전통적인 DBMS 구축 방식의 비효율적인 측면에 대한 획기적인 개선이 이뤄져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편 오픈소스 DBMS인 포스트그레(Postgre)SQL 기반의 데이터 플랫폼이 DBMS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인젠트 OSD사업본부 노웅영 상무는 “클라우드 시대에 DB는 확장성이 중요한데 마이SQL 등에 비해 포스트그레DB가 강점이 있다. 또 클라우드 환경에선 수평적 확장이 필수적인데 이를 위해선 전문업체의 기술과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엑스퍼DB는 다른 상용 오픈소스 DB와 달리 구축비와 서브 스크립션 비용만 받는다. 오픈소스를 그대로 유지하고 상생, 공생을 유지하되 플랫폼으로 제공받기를 고객이 요구하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다년간 포스트그레SQL에 대한 경험을 쌓아온 인젠트의 엑스퍼디비(eXperDB) 플랫폼은 포스트그레SQL의 고성능, 검증된 안정성에 더해 백업 및 복원, 데이터 암호화, 접근제어, 통합 모니터링, 이기종 DBMS 간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등 DBMS 운영과 관리에 요구되는 다양한 기능을 플랫폼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기반의 통합 데이터 플랫폼이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G-Cloud 구축을 시작으로 일찍부터 클라우드 시장 진입을 목표로 지속적인 개발 및 고도화가 진행돼 왔다.

최근 SSG닷컴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 사례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On-Premise)간 협업 및 워크로드 분산을 통한 혁신적인 오픈소스 기반 DBMS 구축 사례로 잘 알려져 있다. 해당 업무 시스템 구축 시 활용된 Auto Scale-In/Out 기능은 eXperDB가 그 동안 축적한 기술로 국내 최초로 서비스 기반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 사례를 보유하게 됐다.

노웅영 상무는 “eXperDB 플랫폼은 상용 DBMS 도입 시 마주하게 되는 각종 문제들을 해소할 목적으로 최초 기획되었으며, 다가올 클라우드 시장에 대한 빠르고 효율적인 대응을 또 다른 목표로 선정하고 지속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클라우드 DBMS 시대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빠르고 완벽한 시스템 전환, 신속하고 유연한 시스템 확장, 그리고 산재해 있는 업무 시스템을 통합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의 도입.”이라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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