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日 스마트폰 제조사 5G폰 경쟁 ‘점화’…삼성전자·에릭슨·노키아, 통신장비 공급 치열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한국 미국 중국에 이어 일본 5세대(5G) 이동통신 선점 경쟁이 점화했다. 일본은 2020년 3월 5G 정식 서비스가 목표다. 현재 시범 서비스를 하고 있다. 국내 업체도 5G를 계기로 일본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스마트폰과 통신장비 등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일본 기업은 힘을 쓰고 있지 못하던 분야다. 각각 애플과 화웨이가 주도했다. 양사는 각기 다른 이유로 초기 일본 5G 시장서 손발이 묶였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은 오는 2020년 1월 5G 지원 법안을 제정할 예정이다. 2020년 4월부터는 5G 투자에 관한 세금감면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미국처럼 중국 업체 화웨이는 배제할 방침이다. 향후 5년 동안 약 3조엔(약 33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2018년 일본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3270만대다. 1위는 애플이다. 1860만대를 공급했다. 56.9% 점유율을 차지했다. 삼성전자와 소니가 2위 경쟁이다. 큰 의미는 없다. 애플 이외 업체는 한 자릿수 점유율이다. 소니는 260만대, 삼성전자는 210만대를 판매했다. 각각 7.9%와 6.4% 점유율을 기록했다. 올해도 추세는 비슷하다. 3분기까지 누적 판매량 1위는 애플이다. 1170만대를 팔았다. 57.4% 점유율을 달성했다. 삼성전자와 소니 순위는 변경했다. 삼성전자는 130만대, 소니는 110만대를 출고했다.

5G는 상황을 바꿀 기회다. 애플은 내년 하반기 5G폰을 출시할 전망이다. 앞서 5G를 상용화 한국 미국 중국처럼 애플의 빈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다. 삼성전자 LG전자 뿐 아니라 소니 샤프 교세라 후지쯔 등 일본 제조사도 5G를 반전 계기로 삼는다. LG전자 샤프 교세라 후지쯔의 작년 일본 스마트폰 판매량은 각각 60만대 150만대 140만대 80만대다. LG전자는 지명도 상향을 위해 우선 롱텀에볼루션(LTE)폰을 선보였다. ‘G8X씽큐’를 일본에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KDDI에 5G 통신장비를 공급한다. 통신장비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는 화웨이. 화웨이에 돌아갈 수 있었던 몫을 누가 차지하는지가 관건이다. 에릭슨 노키아 등은 5G 출발이 늦어 한국 미국 중국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만회할 기회다.

한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일본 통신사 협력도 긍정적이다. 5G 서비스 규모의 경제를 만들 수 있다. SK텔레콤은 라쿠텐과 5G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KT는 NTT도코모 LG유플러스는 KDDI와 제휴를 강화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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