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퀄컴 스냅드래곤865, 8K 동영상 촬영 지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초고화질(UHD)TV가 4K에서 8K로 전환에 속도가 붙는다. 스마트폰에서 8K 동영상을 찍는 시대가 열린다. 2020년 1분기부터 8K 동영상폰 출시가 줄을 잇는다.

4일(현지시각) 퀄컴은 미국 마우이 그랜드와일레아 호텔에서 ‘퀄컴 스냅드래곤 테크 서밋’을 진행했다. 이날 퀄컴은 ‘스냅드래곤865’ 세부사항을 공개했다. 스냅드래곤865는 내년 1분기 상용화하는 퀄컴의 최신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용 플랫폼이다.

스냅드래곤865는 세계 최초 8K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저드 히프 퀄컴 카메라제품관리 전무는 “스냅드래곤865는 8K 동영상과 4K 고명암비(HDR)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라며 “스냅드래곤865에 들어간 스펙트라480 이미지처리장치(ISP)는 기가픽셀 속도 및 전문가급 품질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8K TV는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8K TV 누적 판매량은 7만4900대다. 올해 전체 예상치는 16만6700대다. 2020년 판매량 예측은 2020년 63만3700대다. 2021년 처음으로 100만대를 넘는다. 2022년과 2023년 매년 100만대 이상 커질 전망이다. 업계는 내년 1월 열리는 ‘CES2020’에서 TV 제조사의 본격 8K TV 경쟁이 점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스마트폰에서 8K 동영상을 찍게 되면 이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여겨진다.

차세대 HDR 표준 경쟁도 치열해진다. 퀄컴은 작년 ‘스냅드래곤855’를 통해 ‘HDR10플러스’를 제공했다. HDR10플러스는 ▲삼성전자가 ▲파나소닉 ▲20세기폭스가 2017년 첫 발을 내딛었다. 2018년 HDR10플러스테크놀로지를 설립했다. 인증과 로고 운영프로그램을 개시했다. 로고와 기술사용료는 무료다. 지난 10월 기준 회원사는 90여개다. 퀄컴은 스냅드래곤865에서 ‘돌비비전’을 받아들였다. 돌비비전은 돌비가 만든 차세대 HDR 표준이다. 이 진영 대표는 LG전자다.

한편 스펙트라480 ISP는 기존 대비 9배 이상 자동초점(AF) 영역을 늘렸다. 노이즈는 전작대비 40% 줄었다. 4K 영상을 촬영하며 6400만화소 사진을 캡처할 수 있다. 슈퍼 슬로모(초당 960장) 동영상 촬영 시간제한을 해소했다.

<마우이(미국)=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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