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문 미디어블로그=딜라이트닷넷]

5G 시대 스포츠 팬들의 일상이 바뀌고 있다. 8K 초고화질 시청, 경기장 밀착 관람, 증강현실(AR) 입체 중계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5G의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 특성 없이 기존 LTE 환경에선 쉽게 할 수 없었던 것들이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서비스를 골자로 업데이트 한 ‘U+프로야구’를 최근 선보였다. 작년 3월 선보인 U+프로야구는 전국 야구장 경기를 생중계하는 프로야구 미디어 플랫폼이다. 작년 한 해 누적 이용자가 200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당시 기능은 포지션별 영상 보기, 득점장면 다시 보기, 상대 팀 간 전적 비교, TV로 크게 보기 등 크게 4가지로 구성됐다. 올해 새로 업그레이드된 버전은 7월 AR 입체 중계에 이어 지난달부터 8K 초고화질 생중계를 제공하고 있다.

◆5G 시대 U+프로야구, 무엇이 달라졌나=5G로 새로워진 U+프로야구는 ▲경기장 곳곳을 자유롭게 확대해 보는 ‘경기장 줌인’ ▲카메라로 촬영한 타석 영상을 마음대로 돌려보는 ‘홈 밀착 영상’ 기능이 추가됐다. 우선 잠실야구장 경기에 적용 후 타 구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경기장 줌인은 원하는 위치를 확대해도 끊김 없이 선명하게 볼 수 있는 기능이다. 경기장 전체를 8K 초고화질 영상으로 촬영해 전송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기존 4G 중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불펜 상황, 주루플레이, 외야 수비수의 움직임을 실감 나게 볼 수 있다.

홈 밀착 영상은 홈에서 일어나는 모든 순간을 생생하게 포착해준다. 기존 방송사 촬영 영상을 받아 중계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총 60대에 이르는 고화질 영상 촬영 카메라가 추가로 동원된다. 경기를 생중계로 볼 때도 원하는 장면을 멈추거나 되돌려 다양한 각도로 볼 수 있다.

◆그래픽과 데이터의 결합…AR 입체 중계=U+프로야구는 지난 7월부터 올해 프로야구 시즌 종료 시점까지 AR 입체 중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9월 한 달간 시범 서비스를 하면서 시청자들의 호응이 컸던 서비스다.

이 기능은 경기 중 실시간으로 주요 장면에 그래픽과 데이터를 입힌다. 예컨대 스트라이크, 헛스윙, 삼진과 같은 투구에서는 구종·구속·회전수 등의 데이터와 공의 궤적을 중계 화면에서 그래픽으로 한눈에 볼 수 있다. 홈런이나 안타는 속도·발사각·비거리 데이터를 제공한다.

◆야구경기도 집에서 8K 초고해상도로 본다=U+프로야구는 8K(7680X4320) 초고해상도를 구현했다. 8K는 4K(UHD)보다 4배, 일반 방송에서 쓰이는 2K(풀HD)보다 16배 더 선명하다.

특히 8K 화질은 경기장 줌인 기능을 쓸 때 빛을 발한다. 야구장 전체 화면에서 특정 부분을 최대 8배까지 늘려도 화질 깨짐 없이 시청할 수 있다. 경기장 줌인은 기본 4K로 제공되지만 중계 화면 왼쪽 아래 ‘8K 초고화질로 보기’ 버튼을 누르면 손쉽게 바꿀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보고 싶은 선수의 등 번호를 줌인해서 보거나, 기존 생중계에서 보기 힘들었던 불펜 상황, 주루플레이, 외야 수비수의 움직임을 뚜렷하고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다.

[권하영 기자 블로그=잇(IT)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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