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매직쿼드란트 IaaS 영역, AWS 9년 연속 선두·뒤쫓는 MS·구글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구글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격차를 점차 줄이고 있는 구글, MS을 추격하고 있는 MS. 그리고 틈새시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알리바바와 오라클, IBM. 올해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IaaS) 시장은 이렇게 요약된다.

가트너는 최근 2019 IaaS 분야 매직쿼드런트를 발표했다. 예상대로 AWS와 MS, 구글이 ‘리더’를, 알리바바 클라우드·오라클·IBM이 ‘니치플레이어’에 올랐다. ‘도전자’나 ‘비저너리’는 빈칸으로 남았다.

2018년 매직쿼드런트와 크게 달라진 것은 없으나 2017년에 비해선 크게 바뀌었다. 2017년 버전에선 구글이 알리바바, IBM, 오라클 등과 함께 ‘비저너리’에 속했고, 니치플레이어에는 버튜스트림과 랙스페이스, 조이언트, 후지쯔 등 다수의 업체가 포함됐다.

IaaS 시장의 성숙과 함께 규모의 경제가 지배하는 구도로 점차 명확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AWS는 실행능력과 비전완성도 측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트너는 “AWS는 가장 엔터프라이즈에 대한 준비가 돼 있고, 미션크리티컬 하이퍼스케일 기업”이라며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다양한 이용사례가 있고,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MS의 강점은 클라우드 서비스와 소프트웨어(SW)의 통합이다. 그 결과로 MS는 하이브리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며, 엣지와 IoT 전략 측면에서도 강력한 개발 플랫폼을 제공한다. 애저 인프라의 절반 이상의 워크로드가 리눅스로 돌고 있는 만큼, 오픈소스에 개방적인 전략을 ncl하고 있다.

구글은 분석과 머신러닝 전문성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엔지니어링과 운영팀을 통해 고객 전문성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반면, 여전히 엔터프라이즈 대응에는 미숙하다는 평가다. AWS나 MS에 비해 매지니드 서비스 프로바이더(MSP)가 적다는 것도 약점으로 지적된다.

니치플레이어 가운데선 비전완성도는 오라클, 실행능력 측면에선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우위에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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