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나스 북상, 통신3사 ‘통신재난 대응체계’ 돌입

2019.07.20 12:00:45 / 최민지 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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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제5호 태풍 다나스가 북상함에 따라 통신3사는 ‘통신재난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KT(대표 황창규)는 1327명을 투입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비상 출동 대기 등 통신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KT는 지난 19일부터 네트워크관제센터에 ‘5호 태풍 다나스 재해대비 종합상황실’을 마련해 비상운용체계를 가동하고, 전국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실시간으로 기상정보를 파악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 남부지방이 주요 피해지역으로 예상돼 집중호우에 따른 통신시설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방재 자재를 준비했다. 또, 취약시설 사전 점검 및 보강을 실시했다. KT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4단계 통신재난 대응체계에 따라 신속한 피해 대응과 시설 복구를 추진할 것이며, 향후 피해 발생 규모에 따라 추가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20일 오전 6시 서울 마곡사옥에 비상상황실을 구성하고 24시간 모니터링과 긴급복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다나스 영향권으로 예상되는 호남‧경남 지역에 4단계(관심)를 발령하고, 지속적으로 태풍의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통신망 피해 발생 때 현장 긴급출동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비상 발전기 500여대 등을 비상 대응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네트워크 인프라 직원과 협력사 직원 1700여명도 비상 대기에 나섰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이달 초부터 집중호우와 강풍에 쉽게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시 외곽지역과 산간 해안 지역의 통신설비 점검과 통신국사 안전점검을 진행해왔다.

SK텔레콤도 장마철 집중호우와 다나스를 비롯한 태풍에 대비해 6300여곳 현장의 시설물 안전 점검 및 필요조치를 마쳤다. 재난 상황을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재난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재난발생 때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파악과 현장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태풍은 현재(오전 10시 기준) 진도 서남서쪽 약 70km 해상에서 북진 중이다. 정오에는 목포 남남동쪽 약 10km 부근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다나스로 인해 제주(19건)와 부산(1건)에 총 20건의 주택침수가 발생했고 부산에서는 해안 데크도 파손됐다. 전남 여수 77국도 도로 사면 토사도 유출됐다. 현재는 복구 완료됐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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