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P 방호포럼 출범…송희경 의원 공동대표 선출

2019.07.11 15:57:38 / 채수웅 woong@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EMP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산학연이 함께 대처하며 관련 방호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EMP 방호포럼이 첫발을 내딛었다.

EMP 방호포럼 창립총회가 11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200여명의 참석자가 자리한 가운데 열렸다.

포럼은 통신장비·컴퓨터·이동수단·전산망·금융망·데이터센터·클라우드시설 등 정보통신기반시설 위협에 대한 국민생활 안전을 도모하고 안전한 4차산업혁명 시대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를 주축으로 국회와 정부가 함께 EMP방호인식 제고 및 EMP 차폐 등 EMP 방호 기반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앞으로 포럼은 EMP 방호 관련 기술적 방안 및 산업 활성화를 논의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럼 공동대표는 국회 4차산업혁명 ICT전문 송희경 의원과 한국전자파학회 이정해 회장이 선출됐다.

송희경 의원은 “초연결이 가속화 되고 있는 지금, 고출력전자기파 EMP 공격에 대한 방호가 절실하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며 “EMP는 4차산업혁명시대의 핵폭탄으로 한순간에 모든 곳을 석기시대로 돌려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송 의원은 “국정감사를 통한 EMP 시연, 관련 개정안 발의를 해왔지만, 지속적인 인식 제고와 제도 개선에 기여할 플랫폼으로서 포럼을 발족했다”고 설명했다.

포럼의 공동대표를 맡은 이정해 한국전자파학회장은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정보통신기반시설 등 주요 기반시설은 EMP, 즉 고출력 전자파에 대한 방호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며 “EMP 방호포럼내 산·학·연 전문가를 중심으로 기술적 방안 논의, 정책수립을 위해 국내 방호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회식 이후 권종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과 김지훈 한국법제연구원 실장의 기조발제가 이어졌다.

권종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핵/비핵 EMP 위협 시 국가 주요시스템의 생존성 확보를 위한 국가적 대비는 매우 중요하다”며 “국가 주요시설 방호 전략에 근거 하여 정책수립, 연구개발, 취약성 분석 및 방호 대응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지훈 한국법제연구원 실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정보통신기반보호법・전파법・정보통신망법 등 다양한 법률에서 EMP 대응에 관한 사항을 규율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제도가 체계적이고 구체화 되어있지 못하다”며 “앞으로 정보통신기반보호법을 중심으로 종합적인 제도 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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