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업장 방문한 최태원 SK회장, “구성원 전체 행복추구” 강조

2019.07.07 12:17:07 / 최민지 cmj@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박2일 일정으로 또다시 중국을 찾았다. 국내외 경영환경이 불확실한 가운데 중국, 중동, 동남아 등 글로벌 성과로 돌파구를 삼고 구성원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다. 최 회장은 지난 5월 중국 상하이, 지난달 베트남에 이어 이번 달 중국 베이징을 찾아 임직원을 격려했다.

SK그룹은 최 회장이 지난 5일 중국 베이징 소재 SK타워에서 SK차이나, SK하이닉스 등 8개 관계사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토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최 회장은 기업의 존재이유를 ‘돈 버는 것’에서 ‘구성원 전체의 행복추구’로 바꿔나가기 위해 구성원들의 적극적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하나 된 힘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구성원 행복을 극대화하는 게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최 회장은 “우리는 회사에 출근해 함께 일을 하며 돈을 번다. 혼자 일할 때보다 힘을 합칠 때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오랜 역사를 통해 배워왔기 때문”이라며 “이와 똑같은 방식으로 앞으로는 전체 구성원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함께 일을 해보자는 것이다. 함께 행복을 추구하면 그 크기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 구성원의 행복을 추구하다 보면 개인의 행복이 낮아질 수도 있지 않느냐는 청중 질문에 최 회장은 ‘주사위 던지기 게임’을 비유로 들었다. 주사위를 몇 번 던질 때는 특정 숫자가 나오지 않을 수 있으나, 수없이 많이 던지면 결국 각 숫자가 나올 확률은 6분의 1로 올라간다. 전체의 행복을 추구하다 보면 처음에는 개인의 행복이 낮을 수도 있으나, 지속적으로 진행하면 결국 개인 행복은 올라갈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최 회장은 ▲회사 존재이유를 돈 버는 것에서 구성원 전체 행복추구로 바꾸는 것 ▲나만의 행복이 아닌 구성원 전체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 ▲행복 증진의 주체는 구성원 자신이라는 것에 대해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의를 표해주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최 회장은 “나의 행복을 누군가 올려주길 바라는 수동적인 태도가 아니라, 모든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전체의 행복을 극대화 하겠다는 적극적 의미에서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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