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5월 5G 가입자 유치 경쟁으로 늘어났던 이동전화 번호이동 가입자 수가 경쟁완화로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2일 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6월 이동전화 번호이동자 수는 알뜰폰을 포함해 42만698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48만2405명보다 11.5% 감소한 것으로 5월 최고조에 달했던 5G 마케팅 경쟁이 방송통신위원회의 개입에 이동통신 3사가 5G 스마트폰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잇달아 축소하면서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6월 번호이동 승자는 SK텔레콤이다. SK텔레콤은 총 15만1905명(자사 번호이동 제외)의 가입자를 경쟁사로부터 유치하고 13만8878명을 내줬다. 1민3000여명의 순증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11만709명을 유치하고 10만690명을 빼앗겨 1만명 가량 가입자를 늘렸다. 반면 KT는 10만135명을 유치하고 10만189명을 내줬다. 플러스 마이너스 감안하면 순유입은 없었다.

명확한 패자는 알뜰폰이다. 알뜰폰은 이통3사로부터 2만9510명을 유치했지만 무려 5만2502명이나 내줬다. 알뜰폰 번호이동 가입자가 3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2년 11월 1만9537명 이후 처음이다.

지난달 알뜰폰 번호이동 가입자가 크게 감소한 것은 이통사들이 5G 가입자 유치를 위해 과열 경쟁을 벌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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