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분기 원칩 솔루션 공급…3분기 PC 공략 ‘시동’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지난 3일 국내 통신 3사가 세계 최초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을 상용화했다. 지난해 12월 첫 전파 송출 이후 4개월 만이다. 5G스마트폰 상용화는 한국과 미국 세계 최초 경쟁이 치열했다. 5G는 삶의 양식을 바꿀 기술로 주목을 받는다. 최초 경쟁은 주도권 다툼 일환이다. 산업 모든 분야가 5G 기회를 잡기 위해 나섰다. 

‘5G 이즈 히어(5G is Here, 5G는 지금 여기에)’. 지난 2월 열린 MWC19에서 퀄컴의 마케팅 표어다. 퀄컴은 현재 단말기 제조사에 5G 모뎀 솔루션을 공급한 유일한 업체다. ▲삼성전자 ▲LG전자 ▲소니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 ▲화웨이 ▲오포 ▲샤오미 ▲레노버-모토로라 ▲ZTE ▲원플러스 ▲HTC 등이 5G폰 경쟁에 나선다. 화웨이를 제외한 모든 업체가 퀄컴 스냅드래곤855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한 제품을 선보인다. PC의 ‘인텔 인사이드’처럼 5G 이즈 히어는 퀄컴 플랫폼 내장 인증이다.

퀄컴 크리스티아노 아몬 사장은 “총 20개 이상의 통신사가 5G를 퀄컴과 함께 준비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5G 기기 개발사는 30개사가 넘는다. 2분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모뎀을 1개 칩으로 만들 계획이다. 2020년 상용화하면 5G 기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냅드래곤855는 ▲멀티 기가비트급 속도 ▲인공지능(AI) 및 확장현실(XR) 구현 ▲7나노 공정 ▲멀티미디어 성능 강화 ▲화면 내장 3차원(3D) 소닉 센서 지원 ▲고명암비(HDR)10플러스 등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제조사가 강조하는 차별화 지점 중 주요 기술은 퀄컴이 구현한 것이 많다. 퀄컴은 2세대 5G 모뎀도 공개했다. 스냅드래곤 X55는 7나노미터 공정 싱글칩이다. 2세대(2G) 이동통신부터 5G까지 수용한다. 5G는 6GHz 이하 대역(Sub-6GHz)과 이상 대역(mmWave, 밀리미터웨이브)을 모두 지원한다. 5G 표준 SA(Stand Alone) 및 NSA(Non-standalone)도 대응한다. 스냅드래곤 X55를 쓰면 전 세계 현재 이동통신 및 향후 5G까지 1개의 모뎀으로 해결할 수 있다.

아몬 사장은 “퀄컴은 1세대 5G 모바일 플랫폼을 시작으로 초기 5G 출시를 선도했다”라며 “2세대 5G 상용화 모뎀은 성능 및 역량 면에서 주목할 만한 혁신을 구현해 5G 리더십과 기술 성숙도를 증명했다”고 기술 우위를 강조했다.

한편 퀄컴은 5G를 기회로 모바일에서 PC로 영역 확대를 추진한다. 올 3분기 2세대 ‘올웨이즈 커넥티드PC’ 플랫폼 ‘스냅드래곤8CX 컴퓨트 플랫폼’을 내장한 PC가 나온다.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10을 이용할 수 있다. PC 성능에 모바일 기기 같은 배터리 사용 시간이 특징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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