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8’ 온오프라인서 모두 흥했다

2018.11.19 10:08:42 / 이대호 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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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8 야외광장 전경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을 맡은 ‘지스타 2018’ 게임쇼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나흘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역대 최고 흥행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유명 인터넷 방송인을 뜻하는 인플루언서들의 활약이 빛났다. 참가사들이 신작 홍보를 위해 인플루언서들을 대거 기용했고 이들이 지스타 현장을 생중계하면서 온라인 세상에서 지스타가 크게 주목받았다.

오프라인 방문객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스타 개막일인 ▲11월15일 4만1584명을 시작으로 ▲16일 4만7116명 ▲17일 8만6139명 ▲마지막날인 18일 6만243명(17시 집계)까지 전체 23만5082명(추정치)으로 집계됐다. 전년(22만5683명) 대비 약 4.1% 증가한 수치다.

◆게임쇼와 인플루언서, 이제 불가분 관계=게임쇼와 인플루언서는 이제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로 볼 수 있다. 이는 세계적 추세이기도 하다. 올해 중국 차이나조이, 독일 게임스컴에서도 현장 생중계에 나선 인플루언서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유명 인플루언서의 경우 구독자가 100만명이 훌쩍 넘는다. 그만큼 방송 파급력이 크다. 지스타 넥슨 부스를 방문한 대도서관의 유튜브 구독자는 190만명에 달한다. 적게 잡아도 수십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인플루언서들이 지스타 생중계에 나서면서 온라인 세상에서 행사 주목도가 더욱 올라갔다.

이는 예상된 전시 풍경이다. 지난 2년여 전부터 지스타 전시 현장에서 인플루언서들의 눈에 띄기 시작했다. 게임업체들도 신작 홍보에 인플루언서를 활용하는 것이 마케팅 전략으로 자리 잡으면서 올해 지스타에서도 현장 생중계가 늘어날 것이라는 것은 쉽게 예상이 가능한 부분이었다.

유명 인플루언서들을 앞세워 출품작을 알리려는 업체들의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 대형 전시 이벤트를 통해 본인 인지도를 끌어올리려는 인플루언서들도 상당수다. 이변이 없는 한, 내년 지스타에서도 인플루언서들을 대거 보게 될 전망이다.

◆e스포츠, 지스타 흥행 전략 핵심 부상=지난해에 이어 올해 지스타에서도 e스포츠가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세계적 흥행작인 두 슈팅게임인 ‘포트나이트’와 ‘배틀그라운드’의 이벤트가 쉴 새 없이 이어졌고 관람객들도 여기에 호응했다.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선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 리그인 ‘EA 챔피언스컵 윈터 2018’을 관람하려는 팬들이 몰리기도 했다.

총 100부스 규모로 운영된 에픽게임즈 부스에선 ‘포트나이트’의 독특한 플랫폼 크로스플레이 경험을 전달했다. 관람객들은 PC와 플레이스테이션4, 안드로이드와 iOS 모바일 기기 등 총 4개의 다른 디바이스로 포트나이트를 즐겼다. 벡스코 야외광장과 해운대 백사장에도 이벤트 부스를 마련해 이목을 끌었다.

카카오게임즈는 ‘아프리카TV BJ 멸망전 시즌5’ 경기를 진행해 관람객들을 대거 동원했다. 킴성태, 뜨뜨뜨뜨, 맛종욱, 블랙워크 등 유명 인플루언서(BJ) 64명이 참여해 관람객들 앞에서 경기를 펼쳤다. 지스타 마지막 날엔 셀럽(유명인) 4인이 각 팀의 팀장이 되고 9명 관람객이 팀원이 돼 4개 팀이 생존 경쟁을 펼치는 ‘40인 스페셜매치’를 진행해 인파가 몰렸다.

◆모바일게임 대형화, PC온라인게임 대체=올해 지스타에선 온라인게임의 빈자리를 느끼기 어려웠다. 모바일게임이 온라인게임에 견줄 만큼 그래픽 품질도 좋아지고 콘텐츠가 방대해진 까닭이다.

이미 세계 최대 게임 플랫폼은 모바일이다. 모바일이 PC와 콘솔(비디오게임)을 시장 규모로 제친지 오래다. 이를 감안하면 향후 게임쇼 전시 트렌드를 주도할 플랫폼은 모바일이라고 볼 수 있다.

이 같은 관점에서 지스타는 여타 게임쇼가 가야할 방향을 먼저 제시했다고 볼 수 있다. 독일 게임스컴과 일본 도쿄게임쇼는 여전히 콘솔이 강세다. 중국 차이나조이도 모바일게임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올해 지스타 현장에선 ▲넥슨의 ‘트라하(모아이게임즈 개발)’ ▲넷마블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세븐나이츠2’ ▲‘A3:스틸얼라이브(이데아게임즈 개발)’ 등이 예전 대형 온라인게임의 자리를 메웠다. 모두 최고 수준의 그래픽 품질과 완성도를 지향하는 게임들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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