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창립 18주년을 맞아 중요 변곡점을 맞고 있다. 오랜 기간 끌어온 미르의전설 지식재산권(지재권) 분쟁 결과가 내년 중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소송 당시만 해도 중국 기업을 겨냥한 지재권 분쟁에 대해 ‘바보 같은 짓’, ‘무모한 도전’이라는 비판이 잇따랐으나 지금은 분위기가 달라졌다. 회사 측은 긍정적인 소송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난 15일 지스타2018 현장 인터뷰를 통해 “소송 당시엔 ‘말도 안된다’, ‘바보같은 짓’이라고 했지만 이제는 전기패업의 소송결과를 지켜볼 때가 됐다”며 “중국 시장에서 방법을 찾으려 문화부와 협력하는 등 별의별 역할을 다했다”고 말했다.

지스타2018 위메이드 B2B부스

현재 위메이드는 중국 샨다 등과 30여건의 소송을 진행 중이다. 그 중 3건이 핵심적인 파급력을 가진다. 미르의전설2 지재권 싱가포르 국제상업회의소(ICC) 중재와 킹넷과의 로열티 소송, 샨다 웹게임 전기패업 지재권 소송이다. 전기패업 소송은 내년 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위메이드는 킹넷 로열티 손해배상액을 2400억원으로 추산했다. 회사는 조만간 소송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장 대표는 2400억원에 대해 “최종적으로 나온 금액”이라며 “다 인정받으면 좋겠지만 판단 결과에 따라 그 안에서 정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재권 분쟁을 마무리하고 미르의전설 게임과 이카루스M을 본격적으로 띄울 계획이다.

장 대표는 “내년도에 미르4, 미르M 등이 나온다”며 “이카루스M은 한국버전을 잘 다듬어 일본과 동남아, 북미도 진출하고 콘솔과 스팀 플랫폼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블록체인과 연계된 새로운 게임도 이카루스를 기반으로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산=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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