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객장 사라진 여의도에 '가상화폐' 객장 등장…코인원, ‘코인원블록스’ 오픈

2017.09.11 13:44:46 / 이상일 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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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에스트레뉴 3층에 마련된 코인원블록스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차명훈 코인원 대표가 코인원블록스 오픈 목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온라인 거래와 스마트폰 보급이 본격화되면서 사라져갔던 증권사 객장이 가상화폐 시장에 부활했다. 

코인원(차명훈)은 세계 최초로 오프라인에서 가상화폐를 포함한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존 ‘코인원블록스(coinone Blocks)’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코인원은 글로벌 거래량 5위권 가상화폐거래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 평균 거래량은 약 3000억원에 달한다. 
 
이날 여의도 에스트레뉴 3층에 마련된 코인원블록스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코인원 거래소의 목표는 거래량을 늘려서 수익을 늘리기보다 건전한 성장을 목표한다”며 “이를 위해 블록체인 리서치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치 있는 가상화폐를 선별, 상장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원 신원희 팀장은 “얼마 전 대신증권 객장이 철수하며 국내1호 증권객장이 없어졌다. 이것이 안타까웠다. 그래서 가상화폐 객장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코인원블록스는 온라인상에서 이뤄지는 코인원의 모든 서비스를 오프라인에서 동일하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고객들이 가상화폐 정보습득, 전문가 상담, 비트코인 ATM을 통한 거래 등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며 이용할 수 있다.

코인원블록스는 눈에 보이지 않는 가상화폐 궁금증을 해결하고 직접 체험해보고자 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공간으로 보고, 만지고,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이는 안전하고 투명한 오프라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신뢰감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의다. 

코인원블록스에서 고객들은 대형 전광판을 통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코인원에서 거래 가능한 총 6종의 가상화폐 시황 정보를 볼 수 있으며 전문적 지식을 갖춘 어드바이저들과의 상담을 통해 가상화폐 거래 관련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보안성이 강화된 USB형태의 가상화폐 전자지갑인 ‘하드월렛’을 체험해보고 구입할 수 있으며 ATM을 통해 비트코인 거래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전문가가 상주해 관련 기술 및 정책,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에 대한 심도있는 상담이 가능하며 라운지와 회의실을 활용해 블록체인 관련 다양한 만남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코인원 차명훈 대표는 “코인원블록스 오픈을 통해 고객중심의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하고 건강한 가상화폐 문화와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코인원은 이번 여의도점 오픈을 시작으로 향후 코인원블록스를 전략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며 고객 커뮤니케이션 및 브랜딩 채널로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다음은 기자간담회 일문일답

▲향후 확장 계획은?

내년에 고객 반응 및 추세를 봐서 확장할 계획이다. C/S조직도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이다.

▲금융은 비대면거래 위주로 가고 있는데 오프라인 매장을 낸 이유는?

모든 업무를 온라인으로 할 수는 없다, 오프라인에 대한 요구도 많다고 본다 

▲가상화폐거래소에 대한 해킹 등이 자주 발생하는데 보안 계획은.

지금 사용할 수 있는 보안방법은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 SK인포섹과 제휴해 보안관제서비스를 받고 있고 모의해킹 및 컨설팅도 받고 있다. 하드월렛 지갑 등 고객의 안전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코인원 홈페이지를 통해 보안 안내 페이지를 별도로 운용하고 있다. 현대해상의 사이버테러책임보험에 가입돼있다. 보험의 기본 내용을 거래소 해킹 및 피해에 대해 보상을 받을수 있다. 

▲금융위의 가상화폐거래소 관리 감독이 강화이후 가상화폐거래소 위법 논란이 나오고 있다.

금융위에서 기본적으로 발표된 내용은 가상화폐가 위법이라기 보다 성장하는 시장 환경에서 소비자 권리와 서비스 사들의 자격요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가상화폐에 부정적이었던 러시아도 친 가상화폐 정책으로 바뀌고 있다. 

가상화폐거래소는 금융당국의 규제 가이드라인에 의해 앞으로 금융기관으로 발전할 것으로 본다. 이 같은 잡음은 편입되는 과정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본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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