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서버에 가상의 데스크톱을 구현해 두고, 다양한 단말기를 통해 접속해 사용하는 방식의 ‘데스크톱 가상화(VDI)’가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VDI는 중앙에 서버를 두고 개별 직원들에 PC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스마트워크, 보안이나 관리의 편의성 측면에서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의 채택도 늘어나고 있다.

실제 조달청 나라장터의 최근 사업 공고를 살펴보면 VDI 구축을 위한 제안요청서는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도 지난달 말 ‘클라우드 기반 데스크톱 가상화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 공고를 게시했다.

7억7596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의 목표는 ▲재택근무, 스마트워크 등 일하는 방식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전한 클라우드 시스템 이용 환경 마련, ▲최신·표준화된 PC보안환경 제공과 데이터 중앙관리를 통해 중요자료 유출 차단 등 보안성 제고, ▲PC자원의 중앙관리를 통해 신속한 수요 대응 및 관리효율성 제고 등이다.

특히 최근 외주 용역직원 및 원격근무자에 의한 중요정보 유출 등 보안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이 공사 측의 설명이다. 사업 요건은 최대 300명 이상 동시 접속해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성능의 시스템 인프라 환경 구축과 백업시스템 구축, 공사 인터넷망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가상PC환경 구성 등이다.

한국문화재재단 데스크톱 및 서버 가상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정보화 자원의 노후화로 인한 관리 비용 증가 및 잦은 장애와 보안사고 등의 문제 개선 필요, 업무연속성(스마트워크 환경) 제공 등의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서울 5개소(전수교육관, 한국의집, 한국문화의집, 물류센터, 경복궁 수문장) 및 지방 2개소(경주사무소, 청주사무소) 등 분할된 근무환경 적응, 가상화된 정보시스템 운영을 통한 요구 데이터의 지속 활용 등이 이번 사업 범위에 포함됐다. 우선 서울권 근무자 30여명에 가상 데스크톱을 제공해 업무 환경을 시범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밖에도 최근 강원도교육청이 VDI 증설 사업을 실시했으며, 올해 들어선 경상북도교육청, 한국광해관리공단, 근로복지공단 등이 VDI 환경을 구축했다.

VDI 업계 관계자는 “VDI의 효과는 이제 의심할 나위 없이 명확해졌다”면서 “특히 공공기관의 경우, 클라우드 발전법 시행에 따른 정부의 클라우드 활성화 정책에 따라, VDI와 같이 도입 효과가 분명한 솔루션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설명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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