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리인벤트] AI로 미식축구선수 ‘부상’ 막는다 트위터 페이스북

백지영 기자 / jyp@ddaily.co.kr2019.12.09 14:28:23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술이 결합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이 미식축구 선수의 부상을 방지하는데 활용될 전망이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자사 연례 컨퍼런스인 ‘AWS 리인벤트 2019’에서 미국 프로미식축구리그(NFL)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NFL은 이미 2017년부터 선수 트래킹 시스템인 ‘넥스트 젠 스태츠(Next Gen Stats)’ 플랫폼의 정확성, 속도, 통찰력을 높이기 위해 AWS 머신러닝 및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넥스트 젠 스태츠’은 선수들의 장비와 공에 부착된 RFID 태그를 활용해 실시간 위치, 속도, 가속 데이터 등을 캡처하는 시스템이다. 여기서 나온 데이터는 AWS 상에서 분석돼 팬들이 경기장 내 스크린이나 NFL 미디어, 중계방송 등에서 경기를 관람할 때 선수들의 움직임과 경기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사용된다.

여기에 더해 NFL은 AWS과의 협력을 통해 선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궁극적으로 선수의 부상이 발생하기 전에 이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기능까지 구현한다는 목표다.

로저 구델 NFL 커미셔너는 “NFL은 축구의 미래를 재구성하는데 전념하고 있다”며 “NFL이 가진 데이터와 AWS의 기술을 십분 활용해 장비제조업체 등과 부상예방을 위한 헬맷 등 미식축구 보호장비도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미식축구는 한 시즌에 256경기, 5만시간을 뛰어야 하는 만큼 부상위험이 높다. 미식축구 선수의 사망 원인 중 하나가 뇌진탕 등 만성 외상성 뇌질환이라는 조사결과도 있다.

이에 따라 NFL과 AWS은 ‘디지털 애슬릿(Digital Athlete)’, 이른바 ‘디지털 선수’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는 NFL 선수가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하는 ‘디지털 트윈’ 시스템이다. 디지털 트윈은 흔히 사물에 적용하는데, 이를 사람에도 적용한 셈이다.

디지털 애슬릿에는 아마존 레코그니션을 포함한 AWS의 AI, 머신러닝, 컴퓨터 비전 기술을 과거 및 현재 비디오 피드, 플레이어 위치, 플레이 유형, 장비 선택, 플레이 표면, 환경 요인을 모두 분석할 수 있도록 한다. 단기적으로는 부상을 더 잘 치료·회복시키고 궁극적으로는 부상을 예방·예측하고 개입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아마존 세이지메이커·세이지메이커 그라운드 트루스·레코그니션을 사용해 뇌진탕을 감지하고 이에 영향을 주는 힘을 식별하는 컴퓨터 비전 모델을 개발하는데 협력할 방침이다.

구델 커미셔너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된 모든 기술은 뇌진탕과 및 사지 부상 감소 등 선수 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충돌 데이터를 바탕으로 장비제조업체와 협력해 헬맷 등 미식축구 보호장구 등 프로토타입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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